
[인천광역신문] 박진 기자 | 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2월 19일, 다문화가정과 협의체 위원이 함께 참여하는 ‘다문화가정과 함께하는 전통문화체험’ 특화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다문화가정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자연스럽게 참여하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전통문화 체험을 통해 이웃과 정을 나누고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다문화가정과 협의체 위원들이 함께 두부 만들기 체험을 진행하며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완성된 두부는 지역 내 이웃 주민과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으로, 참여자들은 함께 만든 음식을 나누는 과정을 통해 이웃 간 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진우 민간위원장은 “추운 겨울이지만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가 전해지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주민이 함께 참여하고 이웃과 나눌 수 있는 다양한 특화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백춘승 공공위원장(율면장)은 “이번 사업은 다문화가정의 지역사회 참여를 확대하고 이웃 간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데 의미가 있다”라며 “앞으로도 주민 중심의 복지사업이 안정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도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복지사업과 주민 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이웃 주민이 함께 어울리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뉴스출처 : 경기도 이천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