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광역신문] 박진 기자 | 거창군은 지난 2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군수 주재로 12월 확대간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확대간부회의는 각 부서와 읍면에서 추진 중인 생활인구 100만 명 세부 실천계획의 이행 실태를 점검하고, 정부의'5극3특 국가균형성장 로드맵'정책방향과 연계한 신규 사업 발굴을 주제로 진행됐다.
먼저, 거창군 생활인구 100만 명 달성을 목표로 추진 중인 부서‧읍면별 세부 실천계획사업의 추진 현황 점검에서는 그간 추진해 온 목표사업의 성과, 문제점과 개선 필요 사항을 중심으로 보고가 됐으며, 실질적인 생활인구 유입과 체류 확대를 위한 정책 보완 방안과 건의 사항을 논의했다.
이어'5극3특 국가균형성장 로드맵'정책 연계 사업 발굴 보고는 정부의 수도권 일극 체제를 해소하고 지방의 균형성장을 전략으로 하는 로드맵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5대 광역권 위주의 로드맵에서 거창군이 대응할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 사업들이 발굴됐다.
구인모 군수는 “생활인구 100만명 달성 목표는 지역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반드시 필요한 목표이므로 내년 거창방문의 해와 정원산업박람회 등 다양한 자원과 연계해 체계적으로 추진해 나갈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또한 “5극 3특 국가균형성장 로드맵이 지방의 광역권 도시 중심의 전략임에도 불구하고 군 단위에서 추진 가능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검토한 점은 의미가 있다”며 “발굴된 사업을 현실화해 나갈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 줄 것”을 당부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거창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