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육청 한동초, 자녀를 주도적인 아이로 키우는 슬기로운 학부모 교실 운영

  • 등록 2026.04.07 11:3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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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 발달부터 인성교육까지…슬기로운 양육 법 제시

 

[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제주도교육청 한동초등학교는 6일 보호자 20여 명을 대상으로 ‘자녀를 주도적인 아이로 키우는 슬기로운 학부모 교실’을 운영했다.

 

이번 특강은 박희순 전 제주대학교교육대학부설초등학교 교장을 초청해 △유치원–초등 교육과정 이해 △뇌 발달 단계에 따른 적기 교육 △문해력과 정서회복력 △인성교육의 핵심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강의는 유치원 누리과정과 초등학교 교육과정을 비교하고 초등학교 1학년이 겪는 어려움의 원인과 적응 사례를 분석하며 초등 저학년 시기에 길러야 할 핵심 역량을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박희순 전 교장은 “뇌 발달은 25세 전후까지 이어지며 초등 저학년은 언어 발달의 중요한 시기”라며 “단순한 독해력을 넘어 정보를 해석하고 활용하는 문해력이 자존감과 창의성의 기초가 되고 자존감은‘기초문해력 4요소’가 형성될 때 발달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스트레스 상황에서도 빠르게 회복하는 ‘정서회복력’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측은지심·수오지심·사양지심·시비지심 등 내면의 바른 마음을 기르는 ‘태도의 교육’의 필요성을 당부했다.

 

특강에 참여한 한 보호자는 “주도적인 아이로 성장시키기 위한 보호자의 역할을 돌아보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뇌 발달 관점에서 이해하니 더욱 공감됐고 창의적 사고가 자존감에서 나온다는 말이 인상 깊었다”고 말했다.

 

장원구 교장은 “이번 학부모 교실이 자녀의 발달 특성을 이해하고 올바른 양육 방향을 고민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보호자와 함께하는 교육 활동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제주도교육청]

최예준 기자 choi77112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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