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시의원 사퇴 후 군수 출마.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 논평]

강화군 민생 내팽개친 박용철 후보는
즉각 강화군민께 사과하라

 

10.16 강화군수 보궐선거가 10월 16일 치러질 예정이다. 후안무치의 상징 국민의힘 박용철 후보의 철면피 선거운동이 보기 민망할 지경이다.

 

박용철 후보가 과연 강화군민을 위한 일꾼으로서 적합한 인물인지 의문스럽다. 강화군 예산을 챙겨야 하는 중요한 시기에 민생은 내팽개치고 시의원을 중도 사퇴했다.

 

박용철 후보는 강화군민 앞에 서기 부끄럽지 않은가?

 

시의원 활동기간 중 9월,10월은 다음 해 예산 편성에 의견을 낼 수 있는 매우 중요한 시기이다.

 

특히, 재정자립도가 낮은 강화군은 국·시비 예산을 치열하게 확보해야만 한 해 살림을 근근히 꾸려갈 수 있다.

 

강화군민들이 강화군을 대변하라고 시의원으로 뽑아줬음에도 불구하고, 박용철 후보는 개인의 정치적 야욕과 이익에 눈이멀어 2년여의 임기를 남겨둔 시의원 자리를 헌신짝버리듯 내던져 버렸다.

 

더욱이 윤석열 정부의 무분별한 감세정책으로 올해는 50여조원의 세수 결손이 예상된다. 때문에 지방교부세의 대규모 삭감으로 강화군으로서는 재정상황이 매우 심각해질 수 있다.

 

이와 같은 엄중한 시기에 2025년 인천시 예산 편성에 강화군의 입장을 대변할 사람이 없다는 것은 강화군으로서는 치명적인 상황에 놓인 것이다.

 

또한, 박용철 후보의 시의원 사퇴로 내년 4월 강화군 시의원 보궐선거가 다시 치러진다.

 

당장 선거 관리 비용으로 수억원의 군민 혈세가 들어가야 하고, 강화군민들은 또다시 선거바람에 휘청거려야 한다.

 

박용철 후보는 출마 이전에 이와 같은 문제를 진지하게 고민했는가? 또한 강화군민에게 진정어린 사과를 하였는가? 지금이라도 박용철 후보는 겸허하게 반성하고, 군민 앞에 고개 숙여 사과해야한다.

 

강화군수는 군민의 행복을 책임지는 자리이다. 무거운 책임감을 갖추어야 할 자리임에도 불구하고, 박용철 후보처럼 개인의 정치적 이익을 앞세우는 이가 강화군수 후보로 나선 것은 7만 강화군민을 욕보이는 일이다.

 

강화군민들을 철저히 무시하는 박용철 후보의 대오각성을 촉구한다!

 

더불어민주당  인천광역시당 논평  자료 참조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