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준 시장, 필립 라포튠 주한캐나다대사 접견… 해양·미래산업 분야 협력 논의

  • 등록 2025.12.11 08:10:02
  • 조회수 1
크게보기

12.10. 09:10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만나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부산시는 12월 10일 오전 9시 10분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박형준 시장과 필립 라포튠(Philippe Lafortune) 주한캐나다대사가 만나, 부산과 캐나다 간 실질적인 협력 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면담에서 박 시장과 라포튠 대사는 부산-캐나다 간 경제·해양·교육 분야 교류 확대는 물론, 친환경·기후 대응 협력 등에 대해 폭넓게 의견을 교환했다.

 

먼저, 박 시장은 “캐나다는 부산과 오랜 기간 우호적 협력 관계를 이어온 중요한 파트너”라며, “특히 해양산업, 에너지·자원산업, 양자컴퓨터·인공지능(AI) 산업 등에서 함께할 수 있는 잠재력이 매우 크다. 이번 방문이 양측의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하는 전환점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에 라포튠 대사는 “몬트리올 출신으로서 자매도시 부산에 방문하게 돼 기쁘다”라며, “부산은 한국 제2의 도시이자, 국제적인 물류 허브 항만도시다”라고 언급했다.

 

이어, 라포튠 대사는 “한-캐나다 자유무역협정(FTA) 체결 이후 10년간 양국 간 교역량이 2배로 증가했고, 앞으로 더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교역량 증가에 따라 부산항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질 것으로 보이며, 향후 부산과의 실질적인 협력 증진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시는 향후 캐나다 연방정부 및 자매도시 몬트리올을 비롯한 주요 도시와의 교류를 확대하고, 양자컴퓨터·인공지능(AI) 등 첨단산업, 관광·교육, 기후변화 대응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끝으로 박 시장은 “앞으로도 부산이 캐나다와의 우호 협력을 적극적으로 이어가길 기대한다”라며, 이날 접견을 마무리했다.

○ 공식 접견을 마친 라포튠 대사는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2025 북극협력주간(Arctic Partnership Week 2025) 행사에 참석했다.


[뉴스출처 : 부산시]

관리자 기자 ljw8180088@naver.com
Copyright @인천광역신문,인천방송 Corp. All rights reserved.




제호 : 인천광역신문 | 주소 : 인천광역시 연수구 비류대로 278번길4 (201호) | 등록번호: 인천,가00041 | 등록일 : 2008-01-17 | 발행인 : 이재원 | 편집인 : 이재원 | 편집국장: 진광수 | 대표번호 : 1800-4050 | 전화번호 : 032-772-4050 | FAX : 032-818-0088 | 이메일 : ljw530915@naver.com 제호 : 인천 방송 | | 주소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주안중로 25 신성쇼핑 2층 217-1호 | 등록번호 : 인천, 아01643 | 등록일 : 2022-09-23 | 발행인 : 이재원 | 편집인 : 이재원 | 대표번호 : 1800-4050 | 전화번호 : 032-772-4050 | FAX : 032-773-4050 Copyright @인천광역신문 Cor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