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슨, 시네벤치 2024 출시

 

 

[인천광역신문] 이경자 기자 | 에디터, 영화 제작자, 모션 디자이너, 시각 효과 아티스트 및 모든 유형의 크리에이터를 위한 전문 소프트웨어 솔루션 개발사인 맥슨(Maxon)이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는 시네벤치 2024(Cinebench 2024) 출시를 발표했다. 20년간 컴퓨터 성능 평가의 초석이 되어온 업계 표준 벤치마킹 소프트웨어의 이 최신 버전은 성능 평가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며, 아티스트, 디자이너, 크리에이터가 하드웨어 성능을 더욱 정확하고 적절하게 표현할 수 있는 최첨단 기술을 채택했다. 

 

시네벤치 2024는 시네마 4D(Cinema 4D)의 기본 렌더링 엔진인 레드시프트(Redshift)의 강력한 성능을 수용해 새로운 시대를 연다. 시네마 4D의 표준 렌더러를 사용했던 이전 버전과 달리 시네벤치 2024는 CPU와 GPU 구현 모두에서 동일한 렌더링 알고리즘을 활용한다. 레드시프트 엔진으로 도약한 덕분에 성능 테스트가 최신 크리에이티브 워크플로의 요구사항에 자연스럽게 부합하며 정확하고 일관된 결과를 제공할 수 있다. 

 

시네벤치 2024는 10년간 시네벤치에 없던 GPU 벤치마킹 기능을 부활시킨다. 최신 버전은 CPU 성능을 평가할 뿐만 아니라 GPU의 기능에 대한 통찰력도 제공하여 크리에이티브 소프트웨어 및 워크플로의 발전하는 기술 지형을 반영한다. 

 

시네벤치 2024는 더 다양한 하드웨어 구성을 수용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Windows 및 macOS에서 x86/64 아키텍처(Intel/AMD)뿐만 아니라 Arm64 아키텍처를 원활하게 지원하여 도달 범위를 macOS의 Apple 실리콘 및 Windows의 Snapdragon® 컴퓨팅 실리콘까지 확장함으로써 최신 하드웨어 기술 발전과 호환성을 보장한다. 레드시프트 GPU 성능은 호환되는 Nvidia, AMD 및 Apple 그래픽 프로세서가 탑재된 시스템에서 평가할 수 있다. 

 

시네벤치 2024는 CPU 및 GPU 테스트 모두에 일관된 scene 파일을 활용해 벤치마킹 프로세스를 간소화한다. 이러한 혁신을 통해 사용자가 레드시프트 GPU를 활용하는 이점을 파악할 수 있어서 렌더링 작업에 최첨단 그래픽 하드웨어를 활용할 때 얻을 수 있는 이점을 실제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네벤치 2024는 개선된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도입해 사용자 경험을 향상하고 시네마 4D의 레드시프트 렌더링 엔진으로 달성한 놀랍도록 예술적인 노력을 선보인다. 이 역동적인 인터페이스는 레드시프트 엔진의 잠재력에 대한 증거이자 사용자에게 더 직관적이고 시각적으로 매력적인 경험을 제공한다. 

 

겉으로 드러난 기능 외에도 시네벤치 2024는 다양한 성능 향상 기능을 제공한다. 시네벤치 R23에 비해 메모리 사용 공간이 3배 증가한 이 소프트웨어는 최신 프로젝트의 메모리 집약적인 요구 사항을 충족한다. 또 최신 명령어 세트의 계산 작업과 활용도가 6배 증가해 최신 크리에이티브 프로젝트의 복잡성과 정교함에 부응하는 벤치마크를 보장한다. 

 

시네벤치 2024의 점수는 이전 버전인 시네벤치 R23의 점수와 직접 비교할 수 없다는 점에 유의하는 것이 중요하다. 레드시프트, 다른 렌더링 엔진, 더 큰 메모리 공간, 더 복잡한 씬을 통합한 시네벤치 2024는 최신 하드웨어 기능에 대한 정확하고 향상된 평가를 제공한다. 

 

시네벤치 2024는 오늘부터 맥슨 공식 웹사이트에서 즉시 다운로드할 수 있다. 크리에이터, 게이머, 테크 마니아라면 이 획기적인 벤치마킹 툴을 살펴보고 성능 평가의 비약적인 발전을 직접 경험해 보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