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신문] 박진 기자 | 이장우 대전시장은 24일 대전자치경찰위원회와 함께 둔산경찰서 둔산지구대를 방문해 연말연시 특별방범활동에 매진하고 있는 현장 경찰관들을 격려했다. 이번 방문은 연말연시를 맞아 각종 범죄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현장을 지키고 있는 자치경찰의 노고를 위로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이 시장은 둔산지구대 치안 현황 보고를 받은 뒤, 대전경찰청 112상황실과 교신하며 주․야간 24시간 근무 중인 경찰관들에게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장우 시장은 “연말연시 어수선한 분위기 속에서도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현장을 묵묵히 지켜주시는 대전경찰 여러분께 시장으로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또한 최근 시청 북문 인근에서 발생한 2천만 원대 보이스피싱 수거책 검거 사례를 언급하며 “보이스피싱 근절을 위해 현장에서 애쓴 경찰관들의 노고에 박수를 보낸다”라고 격려했다. 한편, 대전시는 2026년 자치경찰 예산을 확정하고 자치경찰의 사기 진작과 근무 여건 개선을 위해 마음충전 프로그램과 맞춤형 후생복지포인트 예산을 증액했으며, 학대예방(
[인천광역신문] 박진 기자 | 충남교육청은 연말연시를 맞아 도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따뜻한 마음을 전하며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이번 위문은 지난 19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되고 있으며, 도내 사회복지시설 10곳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위문에는 교육감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들이 참여해 시설 이용자와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연말연시 따뜻한 나눔의 정을 전하고 있다. 이번 방문은 연말연시를 맞아 복지시설 이용자들이 소외감을 느끼지 않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위로와 응원의 마음을 전하고,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지철 교육감은 “연말연시를 맞아 우리 주변의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와 희망을 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충남교육청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과 상생의 교육공동체 실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남교육청은 매년 명절과 연말연시에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위문 활동을 이어오며, 모두가 함께하는 따뜻한 공동체 조성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교육청]
[인천광역신문] 박진 기자 |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24일 대전시립중고등학교 특별동 리모델링 공사 준공식에 참석해 준공을 축하하며, 배움을 향한 만학도들의 꿈과 용기를 응원했다. 이날 준공식은 26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3층 규모의 교육 공간을 마련하는 것으로 지역을 대표하는 단체·기관장, 대전시립중고등학교 동문 및 학생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설 라운딩을 시작으로 주요내빈 축사, 사업 경과보고, 영상 시청, 테이프커팅 및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조원휘 의장은 “만학도의 학습권을 보장하고 시립중고등학교의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대전시와 교육청은 더 넓고 안전한 교육 공간을 마련했고, 이는 늦게라도 배우고자 하는 시민들이 다시 삶을 열고 꿈을 뒷받침하는 소중한 기반이 되길 기원한다”면서, “대전시의회는 앞으로도 시립중고교학생들의 미래가 흔들림 없이 이어지도록 정책적 관심과 지원을 이어나갈 것이며, 새로운 공간에서 여러분들이 내일을 더 밝게 펼치시길 응원한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전시의회]
[인천광역신문] 박진 기자 | 대전 동구는 성평등가족부가 주관하는 ‘가족친화우수기관’ 재인증을 통과함에 따라, 청사 내 현판 교체식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가족친화인증’은 근로자의 일·가정 양립을 지원하는 가족친화제도 운영 실태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한 기업과 공공기관에 부여하는 인증 제도다. 구는 지난 2014년 최초 인증을 받은 이후 올해까지 4회 연속 가족친화우수기관 인증을 유지하며, 가족친화 조직문화 정착에 앞장서고 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이번 현판 교체는 직원 모두가 함께 만들어 온 가족친화 조직문화의 의미를 공유하는 뜻깊은 순간”이라며 “앞으로도 일과 삶의 균형이 존중받는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유연근무제 운영, 가족사랑의 날 시행, 근로자 상담 프로그램, 가족친화 직장교육, 직장 어린이집 운영 등 다양한 가족친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뉴스출처 : 대전시동구]
[인천광역신문] 박진 기자 | 대전 대덕구가 오랜 기간 단절돼 있었던 회덕동(장동)과 상서동을 잇는 도로를 개통하며 지역 교통 여건 개선에 나섰다. 대덕구는 24일 회덕동(장동)~상서동 일원에서 도로 준공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통행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해당 지역은 주한미군 공여구역으로 개발이 제한되면서 교통과 생활 인프라가 뒤처져 왔으며, 이에 대덕구는 2021년부터 국·시비 등 총사업비 96억원을 투입해 연장 1.0km, 폭 10.0m 규모의 도로를 조성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최충규 대덕구청장을 비롯해 지역 주민들이 함께해 지역의 변화에 대한 기대를 공유했다. 구는 이번 도로 개설공사를 통해 약 1만 3000여 명의 주민의 이동 편의성 개선은 물론, 단절된 지역을 연결하고 정체돼 있던 생활 기반과 도시 기능을 회복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이번 도로 개통은 주민의 이동권을 회복하고 지역 간 격차를 줄이는 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한 기반시설 확충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전시대덕구]
[인천광역신문] 박진 기자 | 충남교육청은 24일, 천안 일원에서 직업계고 산학협력 활성화에 기여한 우수기업 40개사에 감사패를 수여하고, 우수 협력 사례를 공유하는 ‘2025학년도 산학협력 우수기업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직업교육 발전을 위해 꾸준히 협력해 온 기업 관계자와 직업계고 관계자 등 총 1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베네키아호텔 서산 ▲(주)세일기연 ▲(주)SFA반도체 관계자들이 현장실습 운영과 고졸 인재 채용, 산학협력 우수사례를 발표해 참석자들의 큰 관심을 모았다. 충남교육청은 2025학년도에도 직업계고 학생들의 안전한 학습중심 현장실습 운영과 취업 활성화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주요 추진 내용으로는 ▲현장실습 협의체 운영(168개 선도기업 선정) ▲ 학생 권익침해 예방 및 산업안전 교육 강화 ▲ 현장실습 부당대우 신고센터 운영 ▲ 현장실습 점검단 운영 ▲ 맞춤형 현장실습 컨설팅 운영 ▲취업연계형 교육과정 운영 등이 있다. 이와 같은 체계적인 지원과 현장 중심의 정책 추진을 통해 충남교육청은 2025년에도 전국 3위의 높은 실질 취업률
[인천광역신문] 박진 기자 | 이장우 대전광역시장과 김태흠 충청남도지사는 24일 충남도청 도지사 접견실에서 비공개 회동을 갖고 향후 대전충남 행정통합이 나아가야 할 방향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중앙 주도하의 성장 전략은 수도권 일극체제라는 한계를 노출해 왔다는 점에 공감하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대전충남 행정통합이 선도적으로 추진되어야 한다는 의지를 재확인했다. 이장우 대전광역시장과 김태흠 충청남도지사는 대전·충남 통합이 대의에 따라 충청의 미래를 위한 것임을 다시 한번 강조하며, 정치적 유불리를 고려하지 않고 오로지 충청의 미래를 보고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태흠 충청남도지사는 “이재명 정부 역시 수도권 일극체제 극복과 국가 전체의 성장 구조를 재편하겠다는 의지의 표명으로, 대전충남 행정통합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라며, 김 지사는 이어 “그동안 행정통합에 소극적이던 민주당이 이재명 대통령의 발언 이후 통합에 적극 나서는 것은 환영하지만,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정치적 셈법이나 목적 등이 있는 것이 아니냐는 의구심이 있는 만큼, 진정성 있는 자세로 접근해달라”고 당
[인천광역신문] 박진 기자 | 서천군은 지난 23일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연우와 ㈜센서테크 등 2개 기업과 총 101억원 규모의 충청남도 합동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기웅 서천군수와 김태흠 충남도지사를 비롯해 ㈜연우 홍지연 대표, ㈜센서테크 고성석 대표 등 6개 시군 18개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함께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서천군에 투자를 결정한 ㈜연우는 화장지와 물티슈 등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종천농공단지 내 1만 5586제곱미터 부지에 50억원을 투입해 공장을 증설하고 24명을 신규 고용할 계획이다. ㈜센서테크는 화학작용제 탐지장비를 제조하는 기업으로, 장항국가생태산업단지 내 1만 6546제곱미터 부지에 51억원을 투자해 공장을 신설하고 20명을 신규 채용할 예정이다. 김기웅 군수는 “이번 투자 유치는 서천군의 산업 환경과 입지 여건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기업 지원 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천군은 앞으로도 기업 맞춤형 지원을 지속해 기업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성장할
[인천광역신문] 박진 기자 | 서산시의회 조동식 의장이 지난 23일 서산시 번화2로 상인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이번 감사패는 조동식 의장이 따뜻한 소통과 책임 있는 의정활동으로 상권 발전과 지역 공동체 형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여됐다. 특히 상인들의 현실적인 목소리를 대변하는 등 서산 지역경제 활성화와 번화2로 상권 경쟁력 강화에 앞장선 점이 높이 평가받았다. 조동식 의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시장을 지켜주신 상인 여러분께 오히려 감사드린다”며, “번화2로 상인회가 더욱 활기를 띠고 지역 경제의 중심축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서산시의회]
[인천광역신문] 박진 기자 | 김태흠 충청남도지사와 이장우 대전광역시장은 24일 충남도청 도지사 접견실에서 비공개 회동을 갖고 향후 대전충남 행정통합이 나아가야 할 방향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중앙 주도하의 성장 전략은 수도권 일극체제라는 한계를 노출해 왔다는 점에 공감하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대전충남 행정통합이 선도적으로 추진되어야 한다는 의지를 재확인했다. 김태흠 충청남도지사와 이장우 대전광역시장은 대전·충남 통합이 대의에 따라 충청의 미래를 위한 것임을 다시 한번 강조하며, 정치적 유불리를 고려하지 않고 오로지 충청의 미래를 보고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태흠 충청남도지사는 “이재명 정부 역시 수도권 일극체제 극복과 국가 전체의 성장 구조를 재편하겠다는 의지의 표명으로, 대전충남 행정통합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라며, 김 지사는 이어 “그동안 행정통합에 소극적이던 민주당이 이재명 대통령의 발언 이후 통합에 적극 나서는 것은 환영하지만,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정치적 셈법이나 목적 등이 있는 것이 아니냐는 의구심이 있는 만큼, 진정성 있는 자세로 접근해달라”고
[인천광역신문] 박진 기자 | 대전 유성구는 23일 유성구 장애인복지위원회가 장애인 복지 증진 사업을 심의·자문하기 위한 정기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장애인복지위원회는 ‘유성구 장애인복지위원회 구성 및 운영 조례’에 따라 장애인 단체장·장애인복지 시설장·교수 등 장애인 복지에 대한 전문성과 현장 경험을 갖춘 위원 16명으로 구성됐다. 이번 정기회의에서는 올해 장애인복지 주요 사업의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내년 장애인 복지사업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유성구는 지난 3월 실제 도로 환경을 반영한 ‘전동보조기기 운전연습장’을 조성하고, 6회에 걸쳐 83명의 장애인을 대상으로 안전·주행·관리법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공공시설을 이용하는 청각·언어 장애인을 위해 원신흥동·구즉동·진잠동·학하동 행정복지센터에 조청기 세트를 설치하고, 유성구 주관 행사 시 수어 통역사 지원을 통해 정보 접근성을 강화했다. 아울러 장애인 2가구를 대상으로 주택 내 편의 제공을 위한 화장실·싱크대 교체 사업을 추진했으며, 본청·행정복지센터·노인복지관 등 9개 기관에 33대의 성인용 기저귀 교환대를 설치했다.
[인천광역신문] 박진 기자 | 부여군이 '제15회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에서 생산성측정 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행정안전부와 한국생산성본부(KPC)가 공동 주최하는 지자체 생산성 대상은 객관적 지표를 통해 기초지자체의 공공서비스와 주민 삶의 질 향상에 관한 종합 수준을 측정하는 제도이다. 부여군은 이번 평가에서 ▲인구 관리 ▲지역경제 ▲행정·재정 ▲돌봄·복지 ▲교육·문화 등 지자체 경쟁력과 군민 삶의 질 향상 지표 전반에서 좋은 성과를 냈다. 특히, △합계 출산 증가율 △경제활동 참가 증가율 △지자체 적극 행정 △청렴도 부문에서 기량 향상이 눈에 띄게 보였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전 공직자가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해 준 덕분에 우리 군의 역량을 인정받을 수 있었다.”라며, “각 지표에 대한 분석과 보완을 통해 더 높은 수준의 행정 역량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부여군]
[인천광역신문] 박진 기자 | 오세현 아산시장이 ‘현장에서 답을 찾는다’는 이른바 ‘현답(現答) 행정’을 본격화하며 민생 행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역 대표 관광지인 지중해마을부터 아파트단지까지 직접 발로 뛰며 시민들과의 접점을 넓히는 모습이다. 오세현 시장은 지난 23일 탕정면 지중해마을과 용화마을 신도브래뉴 아파트를 잇달아 방문해 주민 및 상인들과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 ‘현장 중심 소통’을 실천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와 생활 밀착형 해결책 발굴을 위해 마련한 자리다. 오 시장은 먼저 올해 첫 ‘골목형 상점가’로 지정된 지중해마을을 찾았다. 상인회와 주민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간담회에서 오 시장은 상권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했다. 지중해마을은 최근 ‘2025 아산시 관광 12선’에 선정된 데 이어 골목형 상점가 지정과 문화축제 개최 등을 통해 지역 상권의 새로운 도약기를 맞이하고 있다. 현장에서 상인들은 △아산페이 발행 규모 확대 △지역 경제와 연계한 문화축제 확장 등 상권 부흥을 위한 구체적인 대책을 건의했다. 오 시장은 “아산페이가 지역경제에 활력을 주고 있다는
[인천광역신문] 박진 기자 | 당진시는 지난 23일 충남도청에서 당진시장, 충남도지사, ㈜휠라선 박희철 대표이사, ㈜티지와이 최용희 대표이사, ㈜성산기업 권찬용 대표이사를 비롯한 기업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952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협약에 따르면 ㈜휠라선, ㈜티지와이, ㈜성산기업은 각각 석문국가산업단지와 면천면 일원에 공장 등 생산 시설을 이전·신설·증설 투자할 계획이며, 이들 기업은 지역 물산을 적극 활용하고, 지역인재를 우선 채용하도록 노력하여 지역과 상생 발전을 모색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내 71명의 신규 고용 창출과 함께, 지역기업 간 협력 확대, 관내 산업구조 고도화 등 지역경제에 내실을 다지고 미래산업 기반을 조성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협약에 참여한 기업들은 최근 전 세계적 통상 환경 불안 속에서도 대한민국 산업의 중심지로 성장한 당진시의 무수한 가능성과 산업 경쟁력, 우수한 행정 서비스를 고려해 투자를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이번 투자협약이 결실을 볼 수 있도록 충남도와 협력하여 기업의 정착과 성장에
[인천광역신문] 박진 기자 | 청양군의회는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2025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종합청렴도 2등급을 받으며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2등급을 달성했다. 이번 결과는 청양군의회가 청렴을 구호가 아닌 일상의 기준으로 세우고 군민이 납득할 수 있는 의정 운영을 꾸준히 실천해 온 노력이 공신력 있는 평가로 재확인된 성과다. 국민권익위원회의 종합청렴도 평가는 공공기관의 청렴 수준을 종합적으로 진단하는 대표 지표로 국민이 체감하는 청렴 수준과 기관의 개선 노력 그리고 부패 발생 현황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등급이 산정된다. 즉, ‘말로 하는 청렴’이 아니라 현장에서 쌓인 신뢰와 실천의 결과가 그대로 드러나는 평가다. 청양군의회는 그동안 “원칙은 누구에게나 같아야 한다”는 기준으로 의정을 운영해 왔다. 정책을 결정할 때는 충분한 근거와 정해진 절차를 지키고 예산과 사업을 다룰 때는 특정한 곳에 치우치지 않도록 공정성과 균형을 우선했다. 또한 의회가 무엇을 왜 결정했는지 군민에게 더 분명히 설명하고 공개하는 일을 기본 원칙으로 삼아 왔다. 이러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