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신문] 박진 기자 | 12일 정오 무렵 서울 광화문광장과 여의도 일대가 승리의 함성으로 뒤덮였다. 한국 축구대표팀이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체코를 2대1로 꺾자 거리 응원에 나선 시민들은 서로를 끌어안고 환호했다. 실점 직후 탄식으로 가라앉았던 응원장은 황인범의 동점골과 오현규의 역전골이 터지며 순식간에 축제의 장으로 바뀌었다. 후반 17분 체코의 선제골이 터졌을 때만 해도 응원장 곳곳에서 깊은 한숨이 새어 나왔다. 여의도에서는 아쉬움의 탄식이 터져 나왔고 일부 시민들은 머리를 감싸 쥐거나 자리에 주저앉았다. 광화문광장도 순간 침묵에 휩싸였다. 하지만 응원은 멈추지 않았다. 실점 직후에도 시민들은 박자를 맞춰 박수를 치며 선수들을 독려했다. 침체됐던 분위기는 후반 25분 황인범의 동점골과 함께 완전히 뒤집혔다. 광화문에서는 “대한민국이여 승리하라” 응원가가 울려 퍼졌고, 여의도에서는 시민들이 일제히 자리에서 뛰어오르며 환호했다. 점심시간이 끝나 회사로 돌아가려던 직장인들마저 발길을 멈추고 다시 자리에 앉았다. 승부를 결정지은 순간은 후반 38분이었다. 오현규의 역전골이 터지자 시민들은 서로를 끌어안고 환호했다. 응원단은 “두 번
[인천광역신문] 박진 기자 | 글로벌 에코넷, 행·의정 감시네트워크 중앙회, 국민연대, 투기자본감시센터, 기업윤리경영을 위한 시민단체 등 시민사회단체는 11일 오후 2시 30분 청와대(대통령실) 앞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공익 환경단체 글로벌에코넷을 겨냥해 조직적 여론 조작을 감행한 '기업형 댓글 부대'의 실체를 폭로하며 사법당국의 전면적인 압수수색과 배후 몸통 구속 수사를 강력히 촉구했다. 단체들은 기자회견을 통해 "그동안 시민사회가 주장해 왔던 '조직적 음해 프레임'이 경찰의 IP 추적 수사를 통해 완벽한 팩트로 입증되었다"고 밝혔다. 인천서부경찰서가 네이버(주)의 서버 보관 자료를 압수하여 추적한 결과, 가해 글을 올린 범행 IP의 가입자 주소지가 서울 서대문구 소재의 특정 회사로 드러났으며, 해당 회사 내부에서 무려 15개 이상 아이디로 조직적으로 동원되어 동시다발적으로 비방글을 작성한 정황이 추정되었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사건은 현재 관할 서울 서대문경찰서 전격 이송되었다. 사건의 발단은 지난 2023년 6월26일 글로벌 에코넷과 전혀 무관한 타 환경단체의 비위 의혹을 다룬 익명 기사가 보도된 직후 시작되었다. 기사가 게재된 지 불과 1시간 지
[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화성특례시의회는 12일 화성상공회의소 4층 컨벤션홀에서 열린 화성상공회의소 제35회 창립기념식에 참석해 지역경제 발전을 견인해 온 상공인들의 노고에 감사와 축하의 뜻을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배정수 의장을 비롯해 임채덕 경제환경위원장, 이계철 도시건설위원장, 김상균, 배현경, 오문섭, 이용운, 이은진, 최은희 의원이 참석했으며, 정명근 화성시장, 송옥주 국회의원, 화성상공회의소 안상교 회장, 역대 회장, 임원 및 회원 기업인, 내외 귀빈 등이 한자리에 모여 화성상공회의소 창립 35주년의 의미를 함께 나누고 지역 상공업 발전을 위한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배정수 의장은 축사를 통해 “아침마다 공장 문을 열고 불확실한 경기 속에서도 직원을 지키며 새로운 투자와 도전을 멈추지 않은 상공인 여러분의 땀방울이 오늘의 화성을 움직이고 성장시켰다”고 말했다. 또한 “기업인 여러분의 시간이 모여 화성상공회의소의 35년이 됐다”며 “화성특례시의회는 앞으로도 기업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그 목소리가 정책과 제도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화성상공회의소는 지난
[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춘천에서 이탈리아를 만나는 3일간의 문화축제가 막을 올렸다. 춘천시는 12일 산토리니 야외공연장 일원에서 '제6회 챠오! 이탈리아(Ciao! Italia)' 개막식을 열고 3일간의 축제 일정에 돌입했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은 '챠오! 이탈리아'는 춘천시와 주한이탈리아대사관이 함께 추진하는 대표 국제문화교류 행사다.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이탈리아의 문화와 예술, 미식을 직접 체험하는 것은 물론 의료와 교육 분야 교류까지 더해지며 문화를 넘어 도시와 도시를 잇는 국제교류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개막식에 앞서 열린 공식 만찬에서는 춘천시와 주한이탈리아대사관 관계자를 비롯한 국내외 주요 인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문화와 관광, 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 방안을 공유하며 지속적인 교류 의지를 다졌다. 이어 오후 7시 30분부터 산토리니 야외공연장에서 열린 개막식은 한국전통무용 식전공연으로 막을 올렸다. 방송인 알베르토 몬디와 김시아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최고조 주한 가나대사, 한-아프리카재단 관계자를 비롯해 춘천시 우호도시인 중국 창저우시 대표단과 글
[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재)광명시청소년재단(이사장 박승원) 청소년진로진학지원센터는 6월 12일 광명시민체육관에서 관내 청소년 3,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6년 제11회 광명시청소년진로박람회’ 본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청소년들의 사전 수요조사 결과를 적극 반영하여 맞춤형 체험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특히 단순 관람 위주의 행사에서 벗어나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하고 경험할 수 있는 ‘체험형 콘텐츠’ 중심으로 구성되어 참가 청소년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현장에서는 광명교육지원청의 ‘과학FESTA’ 와 광명도서관 메이커스페이스 등 지역 내 기관과의 긴밀한 연계를 통해 미래기술 기반의 진로체험 기회가 확대됐다. 체험에는 드론, 로봇·기계, 메이커스페이스 등 미래 첨단기술(AI) 분야 부스를 전면에 배치하고, 문화예술 및 체육 체험을 아우르는 균형 있는 콘텐츠가 제공됐다. 광명시민체육관에서의 뜨거운 열기는 오는 13일(토) 청소년예술창작소에서 열리는 부대행사 ‘찐로 토크 콘서트’로 이어질 예정이다. 토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진행되는 이번 콘서트에는 사전 신청을 마친 청소년들이 참여
[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국가데이터처는 6월 12일 오후 2시 서울스퀘어에서 제3차 국가데이터특별분과 회의를 개최하고, 부처 간 데이터 협력과 국가데이터기본법 제정에 발맞춘 데이터 정책 추진을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지난 4월 개최된 제2차 회의에 이어 정부와 민간의 양방향 소통으로 국가 데이터 총괄·조정 및 데이터 활용 지원 방안을 논의하는 창구로서의 역할을 수행한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인공지능(AI) 대전환 시대에 대비한 부처 간 연계·협력 분야 발굴과 국가데이터기본법 제정안에 따른 국가데이터 관리체계 수립을 위한 다양한 의견 개진이 이루어졌다. 주요 안건: 데이터 관리·연계·활용을 위한 정책 설계 이날 회의에서는 국가 경쟁력의 원천이자 핵심 국가자산인 데이터의 혁신을 이룩하기 위한 세 가지 핵심 안건이 논의됐다. • 안건 1: 국가데이터 관리체계 추진 방향 데이터 혁신의 기초가 되는 국가데이터의 전반적 관리 방안이 논의됐다. 국가데이터는 국가 차원에서 국민 수요, 공공가치 창출 등을 위해 연계·활용의 필요성이 인정되는 데이터로서, 지정·품질관리·분류
[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최준호 외교부 중남미국장은 6월 12일 호세 로셈베르그(Jose Rosemberg) 아프리카·아시아·오세아니아 차관보와 '제4차 한-에콰도르 고위정책협의회'를 개최하고, 양국관계, 경제·통상·투자 협력, 실질협력, 국제무대 협력 및 지역 정세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양측은 1962년 수교 이래 양국이 우호협력 관계를 지속 발전시켜 왔음을 평가하고, 최근 글로벌 공급망 재편과 국제 정세의 불확실성 속에서 양국 간 협력의 전략적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는 데 인식을 같이했다. 특히, 양측은 지난해 9월 정식 서명된 ‘한-에콰도르 전략적경제협력협정’ (SECA)이 양국 협력을 한층 강화하는 데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는 데에 공감했다. 로셈베르그 차관보는 지난 4월 에콰도르 국내 비준 절차가 완료된 만큼 조속한 발효를 희망한다고 했으며, 최 국장은 현재 우리 측 국회 절차가 진행 중임을 설명하고, 향후 협정 발효를 통해 양국 간 교역·투자뿐 아니라 산업, 공급망, 에너지, 인프라 등 양국관계 전반에 긍정적 효과가 기대된다고 했다. 이와 함께 양측은 중동 정세 등으로 에너지 안
[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은 6월 9일부터 6월 13일까지 이탈리아(로마, 볼로냐)와 바티칸에서 마리나 엘비아 칼데로네(Marina Elvira Calderone) 노동사회정책부 장관, 안나 만카(Anna Manca) ‘이탈리아 협동조합 총연맹’ 부회장, 케빈 조셉 패럴(Kevin Joseph Farrell) 추기경 겸 교황청 평신도 가정생명부 장관, 유흥식 추기경 겸 성직자부 장관 등 주요 인사와 면담을 갖고, 사회연대경제 활성화 및'2027년 서울 세계청년대회'의 안전관리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 한-이 사회연대경제 협력 본격화, 정부 간 최초의 양해각서(MOU) 체결 윤 장관은 6월 11일 칼데로네 노동사회정책부 장관과 양자 회담을 통해 양국 정부 간 사회연대경제 분야에서 최초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법령 및 제도 개선, 정책개발 및 공동연구, 우수사례 공유, ▴사회적 가치 측정 및 지표 개발, 사회연대금융 협력, 인적 교류 등 6대 중심 분야에서 양국이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윤 장관은 이탈리아가 가진 큰 장점 중 하나로 공동체를 통해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것이라는 점을 언급하며, 이번 양해각서가
[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보건복지부와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이사장 정윤순)은 6월 12일 LG트윈스(대표 김인석)와 함께 잠실종합운동장잠실야구장에서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생명지킴데이’ 캠페인을 진행한다. ‘생명지킴데이’는 야구장을 찾은 관중을 대상으로 생명의 소중함을 알리고 가족‧친구‧이웃의 마음 건강에 관심을 가지는 계기를 만들고자 기획됐다.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과 LG트윈스가 2022년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올해로 5번째 열리는 행사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경기 전 자살예방 홍보부스를 운영하여 자살예방 사업과 실천 메시지인 ‘생명보호가 일상으로, 서로의 안부를 나누세요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를 알리고, LG트윈스 선수들의 자필 메시지가 담긴 포토존 등 다양한 국민 참여 행사도 함께 운영한다. 특히 부스 행사 및 이벤트 참여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LG트윈스 선수 사인볼과 치킨 상품권(보드람치킨 후원)을 제공한다. 시구자로는 수학 스타강사 정승제가 나선다. 정승제는 청소년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수학강사 겸 방송인이다. 현재는 ‘2026년 천명지킴 프로젝트’ 생명대사로 활동
[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이종욱 관세청장은 6월 12일 서울본부세관에서 미국 관세국경보호청(U.S. Customs and Border Protection, CBP) 하성현(HA, Sung H.) 지역총괄국장을 만나 무역안보 협력과 수출입기업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미국 관세당국 고위급 인사가 한국 관세청장을 예방한 것은 올해 들어 처음이다. 이번 만남은 관세청과 미국 관세국경보호청 간 굳건한 협력관계를 다시 한번 확인하는 자리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번 면담에서 논의된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① 국산가장 우회수출 단속 협력 이 청장은 “관세청은 무역안보 수사 전담 조직을 신설*하여 국산가장 우회수출, 전략물자 불법수출 등 무역안보 침해범죄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며, 관세청의 국산가장 우회수출 적발 성과**를 미측에 공유했다. 또한 보다 효과적인 단속을 위해 양국 간 정보 공유를 강화할 것을 제안했다. 이에 대해 하성현 지역총괄국장은 “모범적인 협력 파트너인 한국 관세청의 우회수출 단속 성과를 높이 평가한다”라며, “미국행 우회수출을 차단하기 위한 한국 관세청의 단속 노력에
[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북부지방산림청은 6월 12일 강원특별자치도 횡성군 갑천면 병지방리 일대 국유림의 하천·계곡 불법시설 정비 현장을 방문하여 철거 완료지와 진행중인 시설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을 앞두고 산림 내 하천·계곡 불법시설의 철거 이행 상황을 확인하고, 잔여 시설에 대한 자진 철거를 독려하는 한편 재설치 등 불법행위 재발 여부를 점검하고자 추진됐다. 점검반은 불법 평상, 그늘막, 데크 등 철거가 완료된 지역의 복구 상태를 확인하고, 현재 철거가 진행 중인 시설에 대해서는 조속한 정비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안내했다. 아울러 북부지방산림청은 오는 6월 30일까지 '하천·계곡 및 주변 지역 불법시설 자진신고·자진철거 기간'을 운영 중이다. 자진신고 및 자진철거에 참여하는 경우 ▲충분한 철거 기간을 부여 ▲개별법에 따른 변상금, 과태료, 이행강제금 부과 제외 ▲형사책임 면책 ▲철거 절차 등 행정 컨설팅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단, 상업적 영업행위 시설은 대상에서 제외되며, 해당 기간 이후에는 관련 법령에 따라 엄격한 행정처분 및 사법 조치를 시행할 방침이다. 송준호
[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임기근 기획예산처 차관은 6월 12일 14:00 정부세종청사에서 관계부처 합동'제11차 재정집행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26년 상반기 본예산 신속집행 및 추경예산 집행현황 등을 점검했다. 6.5일 기준 공공부문(재정·공공기관·민간투자) 신속집행 실적은 본예산 기준 총 348.4조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6.8조원 증가하여 양호한 집행실적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중점관리대상 사업은 총 34.5조원 중 22.2조원(집행률 64.4%)을 집행하여 상반기 목표 70% 달성을 위해 차질없이 추진 중이다. 한편, 추경 신속집행 관리대상 10.5조원 중 7.4조원(집행률 71%)을 집행하여 고유가 대응 등 추경예산의 효과가 신속히 나타날 수 있도록 범부처 차원에서 집행관리를 강화하고 있으며, 추경예산 중 고유가 피해지원금은 5월까지 국비 4.8조원 중 4.7조원(99%)을 빠르게 집행한 결과, 5.28일 기준 누적 신청자 3,238만명, 지급액 5.7조원에 달하여 고유가 부담 완화와 골목상권 활성화에 빠르게 기여하고 있다. 임 차관은 “상반기 집행목표 달성을 위해 각 부처가 노력한 결과
[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산업통상부 국가기술표준원은 6월 11일 싱가포르 샹그릴라 호텔에서 싱가포르, 영국, 호주, 캐나다의 국가표준기관들과 'AI 사전표준화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는 인공지능(AI) 기술의 급속한 발전과 산업 전반으로의 확산에 대응하기 위해, 국제표준 개발 이전 단계부터 국가 간 협력체계를 구축할 필요가 있다는 공동의 인식 아래 추진됐다. 5개국은 앞으로 공동 워크숍, 전문가 세미나 등을 정기적으로 개최하여 AI 표준화 및 적합성평가 관련 모범사례를 공유하고, 백서·기술보고서·가이드 발간 등을 위한 사전표준화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제조, 헬스케어 등 주요 AI 활용 분야를 중심으로 공동의 표준화 시범과제를 수행하고, 이를 통해 개발된 표준안을 ‘인공지능 국제표준화위원회(ISO/IEC JTC 1/SC 42)’ 등에서 국제표준화 논의로 이어질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김대자 국표원장은 “미국과 중국 중심의 AI 기술·표준 경쟁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AI 표준화를 위한 다양한 목소리를 낼 수 있는 국제 협력체계를 구축
[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산업통상부는 6월 11일부터 12일까지 양일간 한국과학기술회관(서울 강남)에서 국내외 그래핀 산·학·연 전문가가 참여하는 '글로벌 그래핀 기술교류회(Global Graphene Commercialization Summit 2026)'를 개최했다. 최근 AI 반도체, 차세대 모빌리티, 항공우주 등 첨단산업을 중심으로 고성능 방열·경량화 소재 요구가 커지고 있다. 이번 행사는 이런 요구를 해결할 핵심 소재로 부각되고 있는 그래핀의 상용화 논의를 위하여 마련됐다. 그동안 그래핀은 뛰어난 열·전기전도성과 기계적 강도에도 불구하고 고품질 및 가격 경쟁력 확보의 어려움으로 상용화가 제한적이었다. 그러나, 최근 제조공정 혁신을 통해 주방가전, PC 방열부품, 기능성 의류 등 다양한 분야로 적용이 확대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유럽 최대 그래핀 연구연합인 그래핀 플래그십(Graphene Flagship)과 유럽 첨단소재 혁신 이니셔티브(IAM-I)를 비롯하여 국내외 110여개 기업이 참여했다. 특히 에어버스(항공), 현대모비스(배터리) 등 수요기업과 그래핀 공급기업 간 실질적인 사업화 기회로 이어질 1:1
[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산업통상부는 정부 출범 1주년을 맞아 제조 AI 관련 산·학·연 전문가들과 함께 「M.AX 전문가 컨퍼런스」를 매주 개최하고 있다. 6.12(금)에 개최된 제4차 컨퍼런스에서는 ‘명장 암묵지 활용 제조 AX의 성공을 위한 개발·협력 전략’을 주제로 제조 명장 암묵지의 중요성과 암묵지 기반의 AI 개발단계에서 고려해야 할 사항, 노사상생 협력 방안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우리나라는 반도체·자동차·조선 등 다양한 업종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경제성장과 수출을 견인해 왔으며, 이러한 제조 강국의 위상은 첨단 기술력뿐 아니라 수십 년간 현장에서 축적된 숙련기술인의 경험과 노하우인 ‘암묵지’에 기반하고 있다. 이러한 암묵지를 비롯한 제조 데이터가 AI 시대의 핵심 자산으로 부상하고 있으며, 최근 방한한 엔비디아 CEO 젠슨황이 한국이 독보적인 제조업 기반으로 글로벌 AI 최강국이 될 수 있다고 언급한 배경이기도 하다. 그러나 암묵지를 보유한 숙련공들의 고령화와 은퇴가 가속화되고, 이를 이어받을 청년 인력의 유입이 급감함에 따라 제조 암묵지가 소실될 위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