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서대문구는 주민이 이웃의 삶에 직접 온기를 더하는 공동체 복지 실현을 위해 4∼7월에 5회 과정의 행복복지스쿨을 운영했다고 11일 밝혔다. 여기에는 서대문구 이웃돌봄반, 복지순찰대, 새마을부녀회, 우리동네돌봄단 등에 속한 주민 75명이 참여했다. 커리큘럼은 ▲복지 인식 전환 ▲복지 제도 이해 ▲생애주기별 서대문 인생케어 정책 ▲MBTI를 통한 나와 이웃 이해 ▲복지 사각지대 발굴 사례 공유 등으로 구성했다. 참여자들은 “적극적으로 다가가 이웃의 안부를 묻고 싶다”, “이웃돌봄반의 사명감을 더 느끼게 됐다”, “복지는 제도가 아니라 관계라는 사실을 새롭게 깨달았다”는 등의 소감을 전했다. 행복복지스쿨 수료자들은 하반기 실거주자 전수조사, 고독사 예방 순찰, 주거취약지역 위기가구 발굴 등에 나선다. 또한 사례 공유회와 간담회를 통해 활동 경험을 나누며 수료생 사이의 네트워크도 꾸준히 이어 간다. 이성헌 구청장은 “행복복지스쿨에서 참여자분들의 자발적 학습 의지와 이웃을 향한 따뜻한 마음이 돋보였으며 이처럼 주민이 중심이 되는 서대문 복지 구현에 더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최호정 의장을 비롯한 시의회 대표단이 7월 10일부터 7월 13일까지 몽골 울란바타르를 방문해 양 의회간 교류와 협력 증진에 나선다. 이번 방문은 한몽 수교 35주년과 서울-울란바타르 친선결연 30주년을 기념해 울란바타르시의회의 공식 초청으로 이루어졌다. 대표단은 7월 10일 울란바타르시의회 신임 의장과 공식 면담을 갖고, 그간의 교류협력 성과를 평가했다. 또한 오는 9월 울란바타르에서 개최될 '서울 유학 박람회'를 소개하며, “서울의 교육 시스템과 프로그램을 경험한 인재들이 귀국 후 몽골 사회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는 “서울 대학의 글로벌 경쟁력도 강화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바야르 아마르바야스갈랑(BAYAR Amarbayasgalan) 울란바타르시의회 의장은 대표단을 환영하며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통한 상호 발전을 확신”한다고 화답했다. 같은 날 오후에는 키슈게 남바타르(Khishgee Nyambaatar) 울란바타르 시장을 면담했다. 그 외, 최의장은 몽골의 대표 전통축제인 나담축제 개막식, “K-M 문화교류 뮤직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울시설공단은 11일부터 ‘2025 청계천 여름 매력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시원한 그늘을 선사하는 50m 대형 디자인 그늘막 ▲ 야간 산책길을 수놓는 반딧불 야간경관 조명 ▲실제 반딧불이를 관찰할 수 있는 야외 생태체험 공간 조성 등으로 구성돼, 청계천을 찾는 시민들에게 색다른 도심 속 매력을 선사할 예정이다. 우선, 공단은 7월 11일부터 청계천 시점부(모전교~광통교, 약 50m 구간)에 대형 디자인 그늘막을 설치해 한낮 뜨거운 햇볕 속에 시민들에게 쾌적한 쉼터를 제공한다. 서울시설공단과 폭스바겐그룹 우리재단(청계아띠기업)이 협업해 추진한 이번 그늘막은 9월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이 그늘막에 사용된 원단은 운영 종료 후 가방, 파우치 등 업사이클링 제품으로 새활용될 예정이다. 공단은 SNS 이벤트를 통해 해당 제품에 대한 시민 나눔 활동도 진행한다. 청계천의 야경을 더욱 매력적으로 연출하는 ‘반딧불 야간 경관조명’도 함께 선보인다. 이번 조명은 모전교에서 광통교 사이 약 100m 구간 수변 녹지대에 설치됐다. 수풀사이에 반딧불이가 반짝이는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동작구가 어두운 골목길에서 눈에 잘 띄고, 긴급상황 시 신속한 대응도 가능한 ‘축광형 건물번호판’을 설치한다고 11일 밝혔다. 축광형 건물번호판은 낮 동안 자연광이나 인공광을 흡수해 밤에 스스로 빛을 내는 소재로 제작된다. 시인성이 높아 어두운 환경에서도 주소 확인이 용이하고, 골목길 조도가 개선돼 보행자의 안전과 심리적 안정감을 확보할 수 있다. 특히 번호판에 삽입된 정보무늬(QR코드)를 스캔하면 주소 입력 없이도 경찰서나 소방서에 신고자의 정확한 위치정보를 전송하는 ‘SOS 원스톱 신고’가 가능하다. 또한, ‘주요 웹사이트 바로가기’ 기능도 갖췄다. 동작구청 누리집을 방문해 구정 정보를 확인하거나 ‘국민재난안전포털’ 등에 접속해 간편하게 안전 신고를 할 수 있고, ‘생활안전지도’를 열어 무더위쉼터 등 인근 대피시설 현황도 볼 수 있다. 앞서 구는 지난 5월부터 내구연한(10년)이 경과한 건물번호판을 중심으로 교체 대상지를 검토하며, 해당 지역 건물 소유자의 의견을 수렴했다. 이에 따라 노후 주택이 밀집한 ▲상도3동 ▲상도4동 ▲사당1동 ▲사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동작구가 오는 7월 14일 오전 10시부터 20억 원 규모의 ‘2025 서울국제정원박람회 동작사랑상품권’을 2차로 발행한다고 밝혔다. 지난 6월 출시된 1차분 30억 원이 조기에 소진되며, 주민들의 추가 발행 요청이 잇따른 데 따른 조치다. 구에 따르면 1차 상품권은 발매 개시 3시간 만에 절반(15억)이 판매되는 등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일 평균 약 3,900만 원이 소비되며, 현재까지 발행액의 36% 이상이 실제 결제로 이어져 박람회장 인근 상권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번 2차 상품권은 ‘서울페이+’앱을 통해 1인당 월 50만 원 한도로 1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으며, 개인별 보유 한도는 150만 원이다. 사용처는 박람회장 인근 ▲대방동 ▲상도3동 ▲신대방1동 ▲신대방2동의 동작사랑상품권 가맹점이다. 사용기한은 박람회 종료일인 10월 20일(월)까지며, 유효기간 내 구매금액의 60% 이상 사용 시 잔액 환불이 가능하다. 박람회 종료 후에는 신청 시 조건 없이 전액 환불받을 수 있다. 한편 구는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과 쾌적한 휴식 공간 제공을 위해 시립성동노인종합복지관(마조로 77) 내에 '나눔숲'을 새롭게 조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의 녹색자금(복권기금) 지원을 받아 성동구가 직접 조성했다. 복지시설 내 유휴 공간을 활용하여 수목을 심고 휴게시설을 마련해 어르신들이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는 녹색 쉼터를 마련한 것이 특징이다. '나눔숲‘에는 칠자화, 배롱나무 등 다양한 수종의 교목은 물론, 국수나무, 백합, 붓꽃 등 다채로운 관목과 초화류가 어우러져 사계절 내내 풍성한 경관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계절마다 피어나는 꽃과 푸른 녹음 속에서 어르신들이 자연을 가까이하며 일상 속 여유를 느끼고, 생활 속 녹색 복지를 체감할 수 있도록 조성했다. 한편, 성동구는 올해 도보 생활권 내 유휴공간을 활용해 총 22,131㎡ 규모의 정원 30개소를 조성할 계획이다. 상반기에는 왕십리2동 마을정원, 성동구 보건소 동행가든 등 23개소, 11,555㎡의 정원 조성을 완료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어르신들이 가까운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울 성동구가 폭염경보 격상 및 무더위가 장기화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구민 안전과 건강 보호를 위해 폭염 대응 체계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 7월 7일 서울 지역에 폭염경보가 발령됨에 따라 18개 폭염 대책 추진부서를 중심으로 긴급 대책회의를 실시했다. 폭염 장기화에 대비한 부서별 중점 관리사항과 대응 계획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강화된 대책을 논의했다. 먼저, 생활 속 폭염 피해 최소화를 위해 폭염 저감시설 운영을 강화한다. 기존 횡단보도 위 무더위그늘막 167개소 이외에 살곶이물놀이장 그늘막 20개와 금호스포츠센터 옥상에 쿨루프를 설치했으며, 대현산 장미원은 공원 입구 장미아치 8개소에 쿨링포그를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도로 위 열기를 식히는 살수차도 기존 5대에서 7대로 늘려 확대 운행하며, 전농천 주변 하천 내 문자전광판 2개소에 매일 폭염특보를 개시한다. ‘무더위쉼터’로 운영 중인 경로당, 동주민센터, 복지관 등 200개소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점검하며, 폭염경보 발령에 따라 주민 친화공간인 구청 1층 책마루는 24시간 무더위쉼터로 개방하여 운영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서울 성동구 성동장애인자립생활센터가 20주년을 맞아 '함께 걸어온 20년, 함께 만들어갈 내일'을 주제로 7월 10일 2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그동안 센터와 긴밀한 협력과 소통을 이어온 정원오 성동구청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하며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성동센터는 2005년 6월 3일 성동구에서 개소해 지역 내 장애인의 자립생활 환경 조성을 위해 힘써왔다. 특히 2008년 7월 성동구 중증장애인자립생활지원조례 제정에 기여하기도 했다. 또한 2017년 평생교육관 '마을이신나는학교'를 개교하고, 2021년 교육청 인가 평생교육시설인 '마을이신나는장애인야(野)학(아래 마을야학)'을 설립하는 등 장애인의 평생교육 권리 확대에도 앞장서고 있다. 아울러 동료상담, 자조모임 등 장애인 당사자의 주체적인 활동을 지원하고, 탈시설 장애인들이 지역사회에 잘 정착할 수 있도록 여러 가지 활동을 진행해 온 바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함께 걸어온 20년, 함께 만들어갈 내일'이라는 이번 행사명처럼 성동장애인자립생활센터가 가는 길이 더 넓어지고 단단해질 수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강동구는 최근 급증하고 있는 보이스피싱, 스미싱 등의 디지털 범죄에 대해 어르신들이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소중한 개인정보를 보호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어르신 디지털 안심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추진하고 서울시가 주관하는 ‘디지털 배움터’와 연계해 구성됐다. 오는 9월까지 회원 수 30명 이상의 지역 내 경로당 60곳을 직접 방문해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은 어르신들의 눈높이에 맞춘 실습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스마트폰 기본 기능과 카카오톡 사용법, 스미싱 문자 대응방법은 1:1 맞춤형으로 교육하고, 사기 전화 대응은 역할극 형태로 진행해 어르신들의 능동적인 참여를 유도함으로써 실질적인 학습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또한 구는 경로당 외에도, 디지털 교육 전용 이동형 차량인 ‘에듀버스’를 활용한 현장 맞춤형 교육도 병행할 예정이다. ‘에듀버스’는 태블릿, 키오스크, AI 로봇 등 다양한 디지털 학습 장비를 탑재한 이동형 교육 차량으로, 어르신들이 기기를 직접 체험하며 실습할 수 있다. 심건희 스마트도시과장은 “이번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강동구가 2025년 적극행정 세부 추진과제를 선정하고 하반기 본격적인 실행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앞서 구는 지난달 ‘적극행정지원위원회’를 개최하고 지역 현안 해소에 중점을 둔 생활밀착형 세부 추진과제 5건을 선정했다. 1) ‘전세사기 예방 임대차 신고 상세 알림톡 운영’- 주거 불안을 줄이기 위한 정보 제공 2) ‘취약계층 어르신 건강 반찬 실천 홍보’- 만성질환 예방 실천과 식생활 개선 지원 3) ‘정보 약자 안심생활 보장 지원 서비스’- 위기 징후 어르신 가구 대상 생활 안전망 구축 4) ‘기초연금 수급 희망 어르신 맞춤 알림서비스’- 기초연금 이력 관리를 통한 수급 안내 5) ‘안전 펜스 겸용 현수막 게시대 제작 및 시범설치’- 도시미관 개선과 안전사고 예방 구는 세부 추진과제에 대한 사업을 적극 운영하여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 서비스를 실현하는 것은 물론, 실행 성과를 집중 관리해 서울시 우수사례 발표대회는 물론, 국무조정실 등이 주관하는 대회에도 출품할 계획이다. 또한, 조직 내 적극행정 문화 확산에도 속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강동구는 지하철 5호선 둔촌동역 일대 양재대로변을 강동구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조성하기 위한 행정 절차를 마쳤다고 밝혔다. 지난 9일 열린 제12차 서울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서 ‘둔촌동역 주변 지구단위계획구역 및 계획 결정(변경)(안)’이 수정 가결됐으며, 이번 결정에 따라 해당 지역은 업무와 생활 중심 기능이 강화되고, 특색 있는 도시 경관을 조성하여 지역 거점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지하철 5호선 둔촌동역 일대 양재대로변은 최근 올림픽파크포레온 입주와 역세권 활성화 사업으로 공간적‧기능적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주요 지역이다. 이에 강동구는 변화하는 지역 여건을 반영하여 도시 환경을 개선하고, 생활 가로를 활성화함으로써 둔촌동역 일대를 지역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해 지구단위계획 재정비를 추진해왔다. 이번 결정된 계획에서는 양재대로변의 기능 강화와 계획적 관리를 위해 지구단위계획 구역을 북측으로 약 10만㎡ 확대했다. 또한 용적률 인센티브 항목을 신설하여 둔촌동역 주변에 업무 및 의료 시설 관련 용도를 유도함으로써 생활 지원 기능을 한층 강화했다. 특히, 지난해 12월 강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마포구는 여름방학 동안 결식이 우려되는 아동들을 대상으로 급식 지원을 강화하고,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집중 홍보에 나선다. 이번 사업은 방학 기간 동안 학교 급식이 중단되더라도 가정 형편 등으로 끼니를 거를 우려가 있는 아동들에게 안정적인 식사를 제공하여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시행됐다. 지원 대상은 18세 미만의 취학 및 미취학 아동 중 결식이 우려되는 아동으로, 기준 중위소득 60% 이하 가구에 속하거나 담임교사 등의 추천을 받은 경우이다. 단, 담임교사 등이 추천하는 경우에는 아동급식위원회의 심의를 거치며, 고등학교 재학생의 경우 18세도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집중 신청 기간인 7월 11일까지 거주지 관할 동 주민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이후에도 수시로 신청 가능하다. 마포구는 연중 아동급식 지원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학기 중에는 하루 1식, 여름방학 기간에는 중식과 석식을 포함해 하루 최대 2식까지 지원한다. 한편, 올해 1식당 급식 지원 단가는 지난해 9,000원에서 9,500원으로 인상됐다. 급식 대상자로 선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마포구는 8월 3일 마포구청에서 수험생과 학부모를 위한 ‘2026학년도 수시 전략 설명회 및 컨설팅’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대입을 준비 중인 고3 학생들과 재수생, 진로에 대한 고민이 깊은 학부모에게 실질적인 정보와 함께 진로 선택에 도움을 주고자 마포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와 함께 마련했다. 2026년 대학 진학을 위한 본 행사는 수시 전략 설명회와 1:1 진학상담으로 나눠 진행한다. 수시 전략 설명회는 오후 1시부터 마포구청 2층 대강당에서 정제원 EBS 입시 대표 강사의 강연으로 진행된다. 이날 정제원 강사는 상향에서 안정까지 수시 지원 합격을 위한 로드맵을 제시하고, 대학 및 학과별 주요 지원 노하우와 질의응답을 통해 맞춤형 전략을 수립하는 데 도움을 줄 예정이다. 1:1 진학상담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10분까지 12층 중강당에서 운영되며 서울특별시교육청 대학진학지도지원단 소속 교사가 참여한다. 상담은 사전 신청자에 한해 1인당 40분씩 진행되며, 참여 교사는 수험생의 성적과 학생부 분석을 바탕으로 수시 6장의 지원 전략을 구체화할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울 중구가 구민과 반려견이 공존하는 성숙한 반려문화를 조성하고, 쾌적한 산책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반려견 배변봉투 지급기 2개소를 추가로 설치해 총 11개소로 운영한다. 최근 관내 주요 산책로를 이용하는 반려가구가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 일부 반려견 배설물의 미처리로 인한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이에 중구는 반려가구의 편의를 높이고 청결한 보행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주요 산책로와 공원에 배변봉투 지급기를 운영한다. 구는 이미 손기정체육공원, 서소문역사공원, 충현어린이공원, 쌈지공원, 청구어린이공원, 동화주민공원, 다산어린이공원, 남산자락숲길 등 총 9개소에 지급기를 설치했다. 지난 7월 2일에는 반려가구 거주현황 등을 반영해 다산성곽길 산책로에 2개소를 추가 설치했다. 설치된 배변봉투 지급기는 주 2회 이상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이용 현황을 수시로 모니터링해 보다 체계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중구는 향후에도 반려가구의 증가 추세에 맞춰 지급기 설치를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 밖에도 중구는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정을 위한 밀착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반려동물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울 중구가 7월 정기분 재산세로 671억원을 부과했다. 지난해 보다 25억원 증가한 규모다. 납부 기한은 7월 31일까지로 최종 납기를 넘기면 3%의 납부지연 가산세가 부과되므로 주의해야 한다. 재산세 납부 대상은 올해 6월 1일 기준 주택, 토지, 건축물 등을 소유한 자다. 이번 7월 과세 대상은 주택분 1/2과 건축물, 선박이다. 나머지 주택분 1/2과 토지분은 오는 9월에 부과 예정이다. 납부 방법은 다양하다. 고지서가 없어도 은행의 무인 공과금 기계와 현금인출기에서 본인의 통장ㆍ현금카드ㆍ신용카드로 지방세 조회 후 재산세를 납부할 수 있다. 또한 서울시 세금 납부 시스템(ETAX) 또는 모바일 세금 납부 앱(STAX), ARS 전용 전화(1599-3900)를 이용하면 은행을 방문하지 않아도 간편하게 납부 가능하다. 특히 전자 송달과 자동 납부를 신청하면 고지서 1장당 최대 1,600원(각각 신청 시 800원)의 세액공제 혜택도 주어진다. 분실·훼손 등 고지서 재발급이 필요하다면, 구청 재산세과나 가까운 동 주민센터로 방문하면 된다. 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