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인천 중구의회는 12월 1일, 제329회 인천광역시 중구의회 제2차 정례회 회기 중 올해 말 준공 예정인 하늘누리센터 공사 현장을 방문해 사업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방문은 공정률 및 주요 시설 조성 현황을 직접 확인하고, 안전한 공사 진행과 향후 운영 계획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종호 의장을 비롯한 중구의회 의원들은 관계 공무원들과 현장을 둘러보며진행 상황과 향후 일정에 대한 보고를 받고, 공사 과정에서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의원들은 “준공기한 준수도 중요하지만, 준공 이후 누수를 비롯한 각종 하자가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경우가 많은 만큼, 마무리를 철저히 해 하자 발생을 방지할 필요가 있다”며 “준공 감리 과정에서도 철저한 점검을 통해 사후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확인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또한 “시설을 직접 이용하게 될 학생과 학부모 등 다양한 의견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무엇보다도 안전과 관련된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이종호 의장은 공사에 힘쓰고 있는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며, “하늘누리센터가
[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1일 숭의보건지소 보건교육실에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42명을 대상으로 금융교육과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신용회복위원회의 ‘찾아가는 신용교육’ 프로그램을 활용해 진행됐으며, 금융 취약계층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위기가구의 경제적 어려움을 인식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구는 이를 통해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의 복지위기가구 대응 및 지원 역량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교육 후 이어진 간담회에서는 한 해 동안의 활동 소감을 나누고,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제언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과 간담회가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의 전문성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복지위기가구의 조기 발굴과 맞춤형 지원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이웃과의 소통을 통해 어려움에 놓인 위기가구를 발굴·제보하고 복지서비스를 연계하는 일을 수행하며, 현재 미추홀구에는 협의체 위원, 복지 통장, 지역 주민 등 2,200여 명이 활동하고 있다. [뉴스출처 : 인천시미추홀구]
[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1일 오후 인천광역시청 앞 애뜰광장에서 진행된 ‘희망 2026 나눔 캠페인’출범식에 참여해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조상범)에 지역 사회공헌 성금 18억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은 ‘대표 기부자’로 참여해 인천시 단일기관 기준 최대 규모인 지역 사회공헌 성금 18억 원을 기탁했으며, 이번 성금 전달로 사랑의 온도탑 수은주는 16.5도 상승했다. 해당 캠페인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하는 연례행사로, 공사는 지난 2016년 이후 매년 캠페인에 참여해 인천시 단일기관으로는 최대 규모의 사회공헌 성금을 기탁해 왔으며, 10년간(2016~2025) 누적성금은 약 220억원에 달한다. 이날 공사가 기탁한 성금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 돌봄 지원 △사회복지시설 환경 개선 △발달장애인 자립 지원 등 지역사회 복지증진을 위하여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은 “공사가 기탁한 성금이 연말연시를 앞두고 도움이 필요한 지역 이웃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라며,
[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숭의종합사회볶지관(관장 고성란)은 지난 11월 28일 개관 16주년 기념 “제9회 들썩들썩 흥겨운 숭의축제”를 진행했다. 이번 축제에는 이영훈 미추홀구청장, 이선목 숭의교회 담임목사, 류호인 인천사회복지관협회장 등 축사를 비롯하여 지역주민 300명이 참여하여 행사를 즐겼다. 축제 1부에서는 숭의청춘대학에서 한 해 동안 배운 실력을 선보이는 자리가 펼쳐져 하모니카, 장구와 민요, 라인댄스, 노래, 난타 등 총 9개팀에서 공연이 진행되어 흥겨운 분위기가 됐고, 축제 2부에서는 지역주민의 장기와 끼를 엿볼 수 있는 숭의장기자랑과 다양한 체험부스, 알뜰바자회, 먹거리, 작품전시회, 경품추첨 등 함께 어울리며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숭의종합사회복지관 고성란 관장은 “개관 16주년을 기념하여 숭의축제에 지역 주민들이 많이 참석해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라면서, “앞으로도 지역에서 이웃들과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만남의 장’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숭의종합사회볶지관]
[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1일 오후 송도컨벤시아에서 국내외 학계, 기업, 국제기구, 해외 연구기관 전문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2025 IFEZ 글로벌 ESG-AX 포럼'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지속가능한 도시로의 전환을 위한 새로운 전략과 협력 방향을 공유하는 자리로, 국내 전문가뿐 아니라 유엔 아시아 · 태평양 경제사회위원회(UNESCAP), 유엔재난위험경감사무국(UNDRR), 녹색기후기금(GCF) 등 국제기구 관계자와 해외 연구기관 전문가들이 다수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포럼에서는 탄소중립, AI 기반 도시운영, 블루 이코노미, 지속가능성장 등 미래 도시 발전을 위한 주요 이슈들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아울러 인천경제청과 겐트대학교 글로벌캠퍼스, 해외 유수 연구기관 및 혁신기업들은 ‘호라이즌 유럽(Horizon Europe)’ 국제공동연구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에는 차세대 해양 바이오경제를 위한 연구·혁신이라는 공통 가치를 바탕으로 한국과 유럽 등 8개국의 23개 기관들이 참여해 국제협력 기반을 강화했다. &nb
[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한국건강관리협회 인천광역시지부는 지난 11월 28일 숭의종합사회복지관 축제 현장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건강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에는 숭의동·용현동 등 복지관 인근에 거주하고 있는 지역주민과 복지관 이용주민 약 300명이 참여했으며, ▲빈혈수치 측정 ▲스트레스·자율 신경 균형을 확인하는 뇌파맥파 스트레스 검사 등 간단하고 실질적인 체험형 건강 프로그램을 제공해 주민들의 건강 상태를 빠르게 점검 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축제를 찾은 주민들은 일상에서 놓치기 쉬운 건강 지표를 확인하며 큰 관심을 보였다. 건협 인천은 “지역주민이 편하게 건강을 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우리의 역할”이라며 “앞으로도 더 다양한 곳에서 건강증진을 위한 캠페인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한국건강관리협회 인천지부]
[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인천광역시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전국 시․도 및 시․군․구 아동보호체계 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아동복지 분야 선도 지자체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했다. 이번 수상은 아동의 권리 보호와 안전한 성장을 위한 인천시의 지속적인 노력과 혁신적인 정책이 결실을 맺은 결과로 평가된다. 인천시는 요보호아동 발생부터 보호 종료 후 자립 지원에 이르기까지, 아동보호 전 분야에 걸쳐 정책을 개발하고 지원을 확대하며 아동보호체계를 전방위적으로 강화해 왔다. 특히 올해는 아동보호전담요원의 역할을 강화하여 신규제도 안내 및 역량 강화에 힘썼고,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인품 원스톱서비스를 통해 주거 지원, 취업 연계, 멘토링을 강화했다. 인품 자립주택과 삼성 희망디딤돌센터 운영으로 자립 기반을 마련하며 청년들의 사회 정착을 적극 지원했다. 가정위탁 보호아동의 양육비 지원을 확대하고 시설아동 용돈 및 대학생 생활안정지원금을 증액하는 등, 직접적인 보호 분야도 지속적으로 확장했다. 또한, 시설 종사자 처우 개선과 기능 보강을 통해 아동양육 서비스의 질을 높여 건강하고 안정된 성장 환경을 제공하고 있
[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인천 서구의회 서지영·송승환·김남원·이영철 의원으로 구성된 서구 맞춤형 조례 입법평가 연구단체는 1일 '인천광역시 서구 조례 입법평가 조례안'을 대표발의 했다고 밝혔다. 찬성의원으로는 백슬기·유은희·박용갑 의원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①주민 복리 및 사회 현안 해결에 대한 기여도, ②조례 시행 효과 및 목표 달성도, ③입법취지에 대한 부합성 평가·분석 등을 통한 입법역량 강화와 체계적 입법시스템 구축이다. 입법 품질 향상과 정책·제도 개선을 함께 이뤄내는 ‘입법↔정책 선순환 구조’ 형성이 조례 제정의 궁극적 취지이다. 서지영 연구단체 대표의원은 “조례는 주민 삶 증진은 물론, 행정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지방자치 활성화의 핵심 수단”이라며 “조례 시행 성과 등을 분석해 개선점을 도출해 내는 제도적 장치가 함께 운용될 때 그 효력을 발휘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송승환 의원은 “서구는 530개 조례가 시행 중인 한편 사후적 조례 평가에 대한 시스템은 부재한 상황”이라며 “방대한 양의 조례에 대한 실태조사와 주민에게 미치는 영향 등을 주기적으로 모니터링하여 구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김남원 인천서구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 마선거구)이 28일 인천서구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마지막 일차로 분구추진과, 검단행정과, 서구시설관리공단을 집중하여 감사했다. 2026년 행정체제 개편을 앞둔 시점, 해당 업무를 맞고 있는 분구추진과 감사에서 “검단구 임시청사 용지는 불균형한 토지를 성토하여 조성된 특성상, 지반침하에 대한 지역 주민들 우려가 크다”라면서 명확한 정보 공개와 철저한 보강 업무를 요청했다. 또한 검단구 전출 희망 신청자가 저조한 것은 개청 초창기 열악한 근무 환경 때문으로 구정 안정을 위해 헌신하는 공무원 보상책으로 승진 기회를 적극적 부여해 줄 것도 강력히 요청했다. 이어 검단행정과에 추가적인 인원 배치로 검단지역 도로·배수시설 보수 인력 모니터링 요청, 주민 안내 및 홍보 효과를 강화하기 위해 설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되는 저단현수막거치대 설치 확대, 지형이 변경되면서 폭우 시 농로가 수로로 변질되어 안전 문제가 우려되는 도시개발 인근 불법 성토의 안전관리 강화 등을 요청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현재 관련 직원들이 우려하는 서구시설관리공단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 정해권 의장(국·연수구1)은 1일 인천시청 애뜰광장에서 열린 ‘희망 2026 나눔캠페인 출범식’에 참석해 지역사회 나눔 확산의 의미를 강조했다.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하고, 인천시가 함께한 이번 행사는 이날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62일간 진행되는 연말연시 대표 모금 캠페인의 시작을 알리는 자리다. 출범식은 정해권 의장을 비롯해 유정복 인천시장과 도성훈 인천시교육감, 기부자 대표, 각계 기관·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 선언과 주요 계획 보고, 성금 전달식, 사랑의 온도탑 시연 등으로 진행됐다. 정해권 의장은 “희망 나눔 캠페인은 어려운 이웃을 향한 인천의 따뜻한 마음을 모으는 중요한 시작점”이라며 “올해도 시민 여러분의 참여가 사랑의 온도탑을 따뜻하게 채우고, 지역 곳곳의 복지 사각지대를 밝히는 큰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또 “인천시의회는 도움이 절실한 이웃에게 제도적 지원이 안정적으로 전달될 수 있도록 예산과 정책을 세심하게 챙기겠다”며 “연말연시 어려움을 겪는 분들에게 희망이 닿도록 시민과 함께하는 의정 활동에 최선을
[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가 지역 내 공공 키즈카페 설치와 아동 발달 및 엄마 쉼터를 결합한 복합 모델 구축 등의 방안을 찾는 자리를 마련했다. 인천시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인천형 공공키즈카페 활성화 방안 연구회(대표의원 이단비)’는 최근 인천나비공원 일대에서 이단비 의원을 비롯해 학부모, 부평구의원, 시민 등 다양한 주체가 참여한 가운데 제3차 간담회를 열고, 조성 후보지 선정 여부 등 실질적인 정책 방향을 검토했다고 1일 밝혔다. 연구회는 나비공원 일대를 직접 답사해 입지 적정성과 연계 가능성을 살폈다. 이후 간담회를 통해 양평군 공공형 키즈카페 사례를 공유하고, 인천형 조례안에 반영될 방향성을 논의했다. 이날 현장에서 논의된 조례안의 핵심은 구별 1곳 이상 공공키즈카페 설치와 함께 아동 발달 프로그램과 엄마 쉼터를 결합한 복합 모델 구축이다. 한 부평구민은 “부평이 송도·청라보다 유모차 접근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많다”며 “노년층 보호자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예약 절차를 단순화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 밖에도 “민간 키즈카페의 높은 비용과 협소한 공공시설의
[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강화군의회는 1일 청소년 열린 의회교실의 일환으로 제308회 제2차 정례회 본회의에 합일초등학생들이 방청하며 의정 체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방청은 학생들이 실제 의회 본회의 진행 과정을 직접 지켜보며, 지방의회의 역할을 이해하고 민주적 의사결정 과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특히 학생 대표 3명이 본회의장에서 ‘강화군 발전’을 주제로 의견을 발표해 의원들과 관계자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학생 대표는 일상생활 속 불편사항 개선, 학교 발전 방안 강구 등에 대한 건의 내용을 조리 있게 전달하며, 지역의 일원으로서 책임감을 보여 주었다. 이날 합일초 학생들은 본회의장에서 강화군의회 의장 및 의원, 강화군수를 비롯한 강화군 간부 공무원들과 지역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한승희 강화군의회 의장은 “합일초 학생들의 적극적 참여가 매우 인상 깊었다”며, “이번 방청과 발표 경험이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는 데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격려했다. 또한 “미래세대가 꿈을 펼쳐갈 수 있도록 의회도 더욱 소통하고 열린 의정활동을 펼쳐 나
[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강화군의회는 1일 제308회 제2차 정례회 본회의에 강화군 양사면 이장단 및 주요 기관·단체장이 참석해 방청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청은 지역의 풀뿌리 행정 현장을 책임지는 이장단 및 기관·단체장들과 의회의 소통을 강화하고, 군청 주요 현안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방청에 참석한 이장단 및 기관·단체장들은 본회의 개회 절차를 비롯해 의안 처리 및 회의 진행 과정을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며, 지역 발전을 위한 의회의 역할을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한승희 강화군의회 의장은 “지역 발전의 최일선에서 활동하고 있는 양사면 이장단과 기관·단체장 여러분께서 본희의를 직접 방청해 주신 것은 의회에 큰 힘이 된다”며, “이번 방청이 의회와 지역 간 소통의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되길 바라고, 군민의 요구를 군정에 충실히 반영할 수 있도록 의회도 더욱 열린 자세로 임하겠다”고 말했다. 강화군의회는 앞으로도 각 읍·면 이장단, 기관·단체 등을 대상으로 본회의 방청 기회를 확대해 군민과 함께하는 열린 의회, 현장과 소통하는 의회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참여형 의회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강화군의회는 1일 제308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19일까지 19일간의 의사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회기 주요 일정으로는 1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2일 조례심사특별위원회에서'상위법령 개정사항 반영 등을 위한 강화군 24개 조례의 일부개정에 관한 조례안'등의 안건을 심사한다. 또한, 4일부터 18일까지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개의하여'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과'2026년도 예산안'등을 심사하여 내년도 예산편성의 적정성을 살피고 지방재정의 건전성과 효율성 제고를 위한 방안 마련에 집중할 예정이다. 회기 마지막 날인 19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어 각 특별위원회에서 심사한 모든 안건을 최종 심의․의결함으로써 19일간의 회기를 모두 마무리하게 된다. 한승희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강화군의회는 올 한 해 군민 여러분의 의견을 귀담아듣고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힘써왔다”며 “내년에도 군민 여러분의 목소리를 최우선으로 더 나은 강화군을 만들어가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강화군의회]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강화군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손잡고 신혼부부의 주거비 부담을 획기적으로 줄이는 ‘3만 원 신혼집’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강화군은 1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인천지역본부(본부장 서환식)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026년 1월부터 관내 공공임대주택에 거주하는 신혼부부에게 월 임차료를 지원해 실 부담을 월 3만 원으로 대폭 낮추기로 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공급하는 강화읍 소재 ▲송악하얀집 ▲신문1·2단지 공공임대주택 입주 신혼부부는 강화군으로부터 월 최대 30만 원의 임차료를 최장 7년간 지원받게 된다. 매월 임차료 중 입주자가 3만 원만 부담하면, 나머지 전액을 군이 지원하는 방식으로 사실상 무상 거주에 가까운 파격적인 혜택이다. 강화군은 공공임대주택에 입주하지 못한 신혼부부에 대한 지원도 강화한다. 내년부터 무주택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하는 전·월세 자금 대출이자 지원 사업을 대폭 확대해 신혼부부 인정 기간을 기존 5년에서 7년으로 연장하고, 연간 지원금 한도도 100만 원에서 200만 원으로 두 배 상향했다. 이번 사업은 민선 8기 박용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