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신문,인천방송] 이경자 기자 |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2023년 계묘년을 맞아 약 850종의 명절 선물 상품을 준비했다. '프리미엄', '한정판'을 선호하는 최근 소비 트렌드와 '위드코로나', '엔데믹' 등 사회적 변화에 맞춰 2023년 설 선물세트를 준비했다. 사전 예약 구매 혜택을 강화하고, 상품 구색을 다양화한 것도 특징이다. ◇ '새해 선물은 프리미엄, 한정판이 대세' 고급 와인,위스키부터 황금토끼 골드바,코인 선봬 2023년 설 선물세트의 최고가 상품은 900만원의 컬트 와인 '샤또르팽 2014'이다. 컬트 와인은 숭배를 뜻하는 라틴어 컬트에서 유래한 말로, 소량 생산되는 고품질 와인을 의미한다. '샤또르팽'은 이런 컬트 와인의 대표 상품 중 하나이며, 세계에서 가장 명성 있는 와인 중 하나로 손꼽힌다. GS25는 샤또르팽 2014를 필두로 △샤또무똥로칠드 2000(550만원) △샤또무똥로칠드 2004 매그넘(471만원) △할란이스테이트 2018(330만원) 등의 프리미엄 와인을 선보인다. 최근 품귀 현상을 불러일으키는 인기 위스키와 프리미엄 코냑도 준비했다. △달모어 25년(336만원) △부나하벤 2
[인천광역신문,인천방송] 이경자 기자 | 현대차그룹이 미국 켈리블루북(Kelly Blue Book)이 선정하는 '2023 베스트 바이 어워드(Best Buy Awards)'에서 8관왕에 오르며 최고의 상품성을 자랑했다. 미국의 자동차 평가매체인 켈리블루북에 따르면 현대차는 △최고의 신차에 아이오닉 5가 선정된 것을 비롯 △2열 중형 SUV 싼타페 △전기차 아이오닉 5, 기아는 △소형 SUV 셀토스 △3열 중형 SUV 텔루라이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스포티지가, 제네시스는 △소형 럭셔리 SUV GV70 △중형 럭셔리 SUV GV80가 각 부문에 이름을 올리며 총 19개 부문 중 8개 부문에서 최고의 자리를 차지했다. 현대차그룹은 8개 상을 차지하며 글로벌 자동차그룹 가운데 가장 많은 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특히 아이오닉 5는 올해 최고의 신차와 전기차 등 두 개 부문에 이름을 올리며 최고의 차로 인정받았다. 켈리블루북은 미국에서 자동차를 구매하는 소비자들이 가장 신뢰하는 평가 매체 중 하나로, 올해는 수백대가 넘는 2023년형 신차를 대상으로 품질, 안전, 주행성 등 차량 성능뿐만 아니라 차량 관련 각종 비용까지 종합적으로 평가해 각
[인천광역신문,인천방송] 이경자 기자 | 서울,경기 광역버스 33개 노선의 출퇴근 시간대 운행 횟수가 내년 초부터 순차적으로 늘어난다. 이에 따라 출퇴근 시간대 좌석 4000여석이 추가된다.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수도권 광역버스 입석 대응 협의체'를 개최하고 서울시,경기도와 광역버스 추가 증차에 최종 합의했다고 지난 18일 밝혔다. 이번 추가 증차는 수도권 광역버스 입석 중단에 따른 혼잡 상황과 신도시 광역교통 개선을 위한 전담조직(TF) 및 주민 간담회 의견 등을 반영해 결정했다. 이번 증차 결정으로 전세버스 28대, 정규버스 30대가 추가로 투입된다. 고양,남양주 등 경기 북부지역 12개 노선의 출퇴근 시간대 운행 횟수는 38회(출근 21회,퇴근 17회)늘려 1700여 석의 좌석을 추가 공급한다. 용인,화성 등 경기 남부지역 23개 노선의 출퇴근 시간대 운행 횟수는 50회(출근 26회,퇴근 24회) 확대해 2300여 석의 좌석을 추가 공급하기로 했다. 앞서 대광위와 수도권 지자체는 출퇴근 시간대 광역버스 운행 횟수를 482회 확대하는 '1,2차 광역버스 입석 대책'을 발표하고 8월부터 현재까지 337회를 확대한 바
강화도는 ‘지붕없는 박물관’이라 불린다. 이는 강화도가 선사시대부터 근현대의 역사와 문화를 담고 있기 때문이다. 강화도의 문화 명맥을 잇고자 20년간 강화도에서 예술 활동을 하고 있는 도예가가 있다. 문 닫은 학교를 지키며 강화도 혼을 담고 있는 예술가 김미옥 씨를 만나보자. 머리 좋고, 손재주 좋은 소녀, 도예가 되다 김미옥 교수는 초등, 중, 고등학교를 인천서 나왔다. 작고 귀여운 소녀는 뭐든 야무지게 잘했다. 그녀는 초등학교 때 배운 주산 실력으로 ‘듣고 놓고 가감산’ 부분 전국1등을 차지하기도 했다. 손재주가 좋아서 가사 실습시간에 인형을 만들면 수예점 샘플보다 더 예쁘게 만들어 주변 친구들의 부러움을 사기도 했다. “동생이 6명 있으니 상고를 졸업해 은행을 가라” 는 부모의 권유로 그녀는 인천 여상을 입학했다. 고교 졸업 후 미대를 간다고 고집을 피웠지만 마침 찾아온 늑막염으로 2년 간 투병생활을 했다. 부모는 김 교수 의지를 꺽진 못했다. 투병 이후 홍대 공예과에 들어간 김 교수는 3학년 전공 선택 시점에서 물레 차는 선배 모습에 반해 도자기 과를 선택한다. 물레를 찰 때, 그녀가 앓았던 늑막염으로 옆구리가 아프기 일쑤였지만 김 교수는 물레를 차며
[인천광역신문,인천방송] 이경자 기자 | 삼양식품은 차별화된 건면 브랜드 쿠티크를 론칭하고, 첫 번째 제품으로 '쿠티크 에센셜짜장'을 선보인다. 쿠티크(COOTIQUE)는 'COOK'과 'BOUTIQUE'의 합성어로, 세계의 다양한 면 요리를 모티브로 높은 품질의 면식을 제안하는 누들 부티크라는 의미를 담았다. 쿠티크 브랜드의 면은 스팀으로 쪄서 고온으로 말리는 다른 건면과 달리 물에 삶아 장시간 저온으로 건조한 게 특징이다. 국내 라면 시장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삶은 건면으로 생면과 비슷한 직선 형태의 면이 부드럽고 쫄깃한 식감을 선사한다. 신제품 쿠티크 에센셜짜장은 뜨거운 웍에서 갓 볶아낸 듯 양파의 달콤함과 짜장의 고소함을 그대로 담은 진한 액상 스프로 풍미 가득한 짜장의 맛을 즐길 수 있는 제품이다. 양파, 감자, 양배추, 조미 비프 등 원물감을 살린 큼직한 후레이크를 풍성하게 넣어 보임성과 식감을 더했고, 별첨 조미유로 양파의 풍미를 다시 한번 강조했다. 삼양식품 홍보 담당자는 '쿠티크 에센셜짜장은 맛, 식감, 풍미 모두 기존 짜장라면과 차별화한 제품'이며 '물에 삶아 건조하는 새로운 건면 제조 방식을 통해 프리미엄 건면 시장을
[인천광역신문,인천방송] 이경자 기자 | 제네시스 브랜드(이하 제네시스)가 연식 변경 모델 '2023 GV60'을 지난 16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 이번에 출시한 2023 GV60은 고객 만족도가 높은 고급 사양을 기본화하고 새로운 사양을 추가해 상품성을 향상시켰다. 2023 GV60은 사람과 차량을 교감할 수 있게 해주는 혁신 기술인 페이스 커넥트를 전체 트림에 기본으로 적용했다. 페이스 커넥트는 차량이 운전자 얼굴을 인식해 키 없이도 차량 도어를 잠금 및 해제할 수 있는 기능으로, 도어 핸들 터치 후 차량 B필러에 위치한 카메라에 얼굴을 인식시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제네시스는 2023 GV60에 배터리 전원을 이용해 외부 전자기기를 사용할 수 있는 실내 V2L과 배터리 관리 시스템(BMU) 무선(OTA) 업데이트 기능을 기본화해 고객 편의성을 높였다. 무드램프와 연계된 풋램프를 통해 자연스럽고 아늑한 공간을 연출한 것도 이번 모델의 특징이다. 퍼포먼스 모델에는 엔진과 변속기가 장착된 듯한 느낌을 전달하는 가상 변속 기능 VGS (Virtual Gear Shift)가 기본으로 들어갔다. VGS는 모터에서 발생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