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일반

인천 중구 영종1동, 주민의 복지·건강 위해 두 팔 걷어

민관이 함께하는 찾아가는 ‘하늘 경로당 마음 위(we)로’ 사업 운영

 

[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인천 중구 영종1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1일 지역의 어르신과 주민들을 위해 ‘하늘 경로당 마음 위(we)로 사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영종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간호직 공무원을 포함한 동 보건복지팀이 함께 경로당을 방문해 건강·복지상담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 사업은 인천국제공항공사와 인천시사회복지협의회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관내 경로당 9곳을 순차적으로 방문, 건강상담(혈압·혈당 측정, 만성질환 관리 등), 보건복지 사업 홍보, 여가 문화 체험(압화(壓花) 공예 도어벨 만들기), 다트 놀이, 사진 촬영 및 인화 서비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펼치고 있다.

 

또한 촘촘한 인적 안전망 구축을 위해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함께 방문, 주민들에게 한 걸음 더 다가가 복지 체감도를 높이고자 함에 의의가 있다.

 

한 어르신은 “편한 마음으로 건강관리에 대한 여러 궁금증을 해소하고, 회원들과 도어벨도 만들고 예쁜 얼굴이 담긴 사진도 받아 이야기도 나누고 자랑도 할 수 있어 즐거웠다. 공무원들과 젊은 이웃들이 찾아와 같이 시간을 보내줘 허전한 마음에 큰 위로를 받았다”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김선미 영종1동장은 “지역주민들이 복지 울타리 안으로 쉽게 진입하고 더 나아가 건강도 함께 살필 수 있도록 더욱 다양한 사업들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인천시 중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