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일반

문화도시부평, 2024 시니어 작사가 프로젝트 ‘오작쓰작’2기 감동의 마무리

 

[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부평구 문화재단은 ‘2024 시니어 작사가 프로젝트 '오작쓰작'’의 결과공유회를 지난 13일 부평남부노인문화센터에서 진행했다.

 

‘오작쓰작’은 문화도시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문화도시센터와 부평남부노인문화센터가 협업하여 지난해부터 2년째 진행하는 ‘시니어 작사가 프로젝트’다.

 

만 60세 이상의 참가자들은 자신의 이야기를 담은 노래를 제작하기 위해 3개월 동안 ▲작사 실습 기초 ▲노랫말 제작 ▲노래 배우기 등의 기초 교육을 받았다.

 

참여자 1인당 1곡을 작사하고, 지역 청년 예술가들이 작곡을 진행했다.

 

이번 결과공유회에서 참가자들은 ‘눈이 오면 눈을 맞고 비가 오면 비를 맞으며’ 등 8곡의 자작곡을 선보였다.

 

한 참여자는 “평생 기억에 남을 시간이었다”며 “음악을 통해 다양한 세대와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되어 행복했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문화도시센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노년층에게 의미 있고 활력을 찾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며 “하반기 운영 예정인 ‘오작쓰작’ 3기 프로그램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오작쓰작’ 3기 모집은 오는 7월 8일부터 7월 12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프로그램 모집과 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추후 부평구문화재단 누리집 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2021년 1월 제2차 문화도시로 지정된 부평구는 ‘너와 나의 목소리로 채워지는 문화도시부평’ 이라는 슬로건 아래 문화도시 핵심가치 확산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뉴스출처 : 인천시 부평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