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일반

인천 중구 운서동, 온열질환 예방 찾아가는 경로당 건강교실 운영

 

[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인천시 중구 운서동 행정복지센터는 어르신들의 여름철 건강관리를 위해 지난 11일부터 경로당 20개소를 대상으로 ‘온열질환 예방 찾아가는 경로당 건강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온열질환 예방 찾아가는 경로당 건강 교실’은 역대급 더위가 예상되는 여름을 앞두고, 온열질환에 취약한 고령의 어르신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마련된 사업이다.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온열질환에 대한 예방·대처 방법을 교육함은 물론, 혈압·혈당을 체크하고 개별 맞춤형 건강상담을 진행하는 등 대상자 중심의 건강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건강상담을 받은 한 어르신은 “앞으로 찾아올 무더위에 병원 가는 것에 대한 걱정이 있었는데 직접 행정복지센터에서 찾아와 건강 확인을 해주니 걱정이 사라졌다”라며 고마움을 나타냈다.

 

최윤실 운서동장은 “무더위 쉼터로 경로당을 잘 활용하길 바란다. 어르신들이 이번 온열질환 예방 찾아가는 경로당 건강 교실을 통해 관내 온열질환을 주의하며 건강한 여름을 보내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인천시 중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