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일반

인천 중구진로체험지원센터, 수영 스포츠 직종 체험 진행

중구 특화 스포츠 직종 진로 체험 견학 및 심폐소생술 실습

 

[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인천중구시설관리공단 운영 중구진로체험지원센터는 지난 12일 중구국민체육센터에서 ‘중구 특화 스포츠 산업 수영 직종 체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진로 체험은 중구국민체육센터와 연계해 운서중학교 학생 20명과 함께했다. 스크린골프장, 체력단력실, 수영장 내 스포츠 전문 강사들의 교육 현장을 둘러보고, 수영 강사 진로 교육, 해양 스포츠에서 발생하는 위기 상황 대처법, 심폐소생술 교육 실습 등 다양한 활동을 체험했다.

 

‘수영 강사 진로 교육’에서는 학생들에게 관련 업무, 자격, 미래 전망 등 직업 정보뿐만 아니라 현업에 종사하는 중구국민체육센터 수영 강사들과의 일일 만남으로 실제 경험을 들려주는 더욱 풍성한 진로 탐색 시간을 가졌다.

 

직업 소개 이후에는 위급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록 교육용 더미(CPR용 마네킹)를 이용, 학생들이 직접 실습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유아·아동 대상 심폐소생술 방법도 직접 질의하며 열정적으로 실습에 임했다.

 

진로 체험에 참여한 한 학생은 “수영 강사님이 진로 수업 내용을 퀴즈로 내주셔서 더 재밌게 집중할 수 있었다. 특히 심폐소생술을 직접 마네킹으로 실습해 보니 사람을 살릴 수 있는 능력을 배운 것 같아 뿌듯하다”라고 말했다.

 

한편 센터는 이번 스포츠 직종 체험인 ‘수영 강사 진로 체험’과 더불어 앞으로 수영교습·펜싱 등 중구 지역에 특화된 스포츠 직종 진로 체험을 개발·운영해 관내 청소년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뉴스출처 : 인천시 중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