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일반

인천 부평1동 주민자치회 ‘친환경 DIY 식생활 도구 만들기’사업 성황리에 마쳐

 

[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부평구 부평1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2일부터 26일까지 총 3회에 걸쳐 진행한 다문화 가정 대상 ‘친환경 DIY 식생활 도구 만들기’ 사업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 사업은 지난해 주민총회에서 주민들의 직접 투표로 자치계획 사업으로 선정되어, 구에서 보조금을 지원받아 추진됐다.

 

‘친환경 DIY 식생활 도구 만들기’ 사업은 경제적으로 취약한 다문화가정 구성원 38명이 목공 체험을 해보는 사업이었다.

 

한미란 동 주민자치회장은 “일일 목공 체험을 통해 지역 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자부심 고취 및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 행사를 마련했다”며 “행사 운영을 위해 노력해 준 주민자치회 위원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 참여자는 “몸도 마음도 지쳤는데, 목공 체험을 하며 힐링되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유혜형 부평1동장은 “이웃을 살피며 따뜻한 마을 만들기에 힘쓰는 부평1동 주민자치회 위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다문화가정이 우리 마을의 구성원으로서 안정적인 가족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인천시 부평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