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일반

인천북부교육지원청, 가족과 함께하는 나도 AI-생태작가 프로그램 성료

 

[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인천북부교육지원청은 6월 29일 관내 초등학생과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가족과 함께하는 나도 AI-생태작가’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프로그램은 가족과 함께 생태를 체험하고 이를 소재로 글쓰기를 하며 질문하고 상상하는 역량을 키우기 위해 기획했다.

 

‘나도 AI-생태작가’는 가족과 함께 굴포천 생태 탐험, AI 연계 생태 시 쓰기, AI 연계 작사·작곡을 하는 생태송 만들기 시간으로 구성했다. 이를 통해 가족과 함께 생태에 대한 질문과 상상을 표현하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은 “평소 주변의 풀과 나무, 곤충들을 그냥 지나쳤는데, 오늘 가족과 함께 풀과 나무 이야기, 곤충 이야기를 들으며 자세히 관찰하고 친근하게 느껴져 좋았다”며 “엄마와 함께 캡컷, 뤼튼 등 AI 프로그램을 사용해 내가 쓴 생태 시가 노래로 만들어지는 과정을 경험하며 너무 재미있었고, 앞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나의 생각을 더 많이 표현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북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우리 주변의 생태를 가족과 함께 관찰하며 이야기하는 소중한 시간을 통해 인간다움을 간직하고, 생태를 소재로 질문하고 상상하는 힘을 키워 인간과 AI가 상생하고 협력하는 미래 사회 디지털 생태 시민으로서의 자질을 내면화하도록 교육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인천광역시교육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