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일반

인천 동구보건소, 전문심리상담 서비스 제공

 

[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인천 동구보건소는 우울·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이 있는 주민에게 전문적인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정신건강복지·대학교상담·청소년상담복지·Wee센터, 정신의료기관 등에서 심리상담 의뢰서를 발급받은 자 ▲국가 정신건강검진에서 중간 이상의 우울이 확인된 자 ▲자립준비청년 및 보호연장아동 등이다. 구는 대상자에게 총 8회 심리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바우처를 제공한다.

 

서비스 신청은 구비서류(의뢰서 등)를 갖추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다. 신청자는 서비스 대상자로 결정되면 거주지와 상관없이 서비스 제공기관을 선택한 후 소득 수준에 따른 본인부담금을 납부하고 이용할 수 있다.

 

동구보건소 관계자는 “그동안 정신건강사업은 중증 정신질환자 치료 및 관리에 집중되어 있었다”며, “이번 사업으로 우울·불안 등 많은 사람들이 겪고 있는 마음건강 문제에 대해서도 전문적인 심리상담 서비스가 지원되는 만큼 구민정신건강 증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인천시 동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