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일반

남동구 서창2동, 빙(氷)부격차 완화를 위해 관내 무더위쉼터 추가 발굴

 

[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인천시 남동구 서창2동 행정복지센터는 무더위에 지친 주민 누구나 편하게 쉴 수 있게 관내 소재한 ‘서창어울마당’을 무더위쉼터로 지정했다고 2일 밝혔다.

 

동에 따르면 ‘서창어울마당’은 냉난방 시설을 갖추고 최근 개관한 신청사라 더위를 피하러 방문하는 일부 시민들이 있었으나, 시설 홍보 및 심리적 어려움으로 인해 편하게 휴식을 취하기는 어려웠다.

 

하지만 해당 시설이 서창2동 무더위쉼터로 지정ㆍ운영되면서 주민 누구나 편하게 찾아 휴식을 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동은 ‘서창어울마당’ 입구에 무더위쉼터 스티커를 부착하여 주민들의 이용을 도울 예정이다.

 

임희정 동장은 “이상기후로 인한 폭염 기간이 전년 대비 증가하여 무더위쉼터에 대한 수요도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라며 “앞으로 무더위쉼터를 추가로 더 지정하여 폭염에 취약한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현재 서창2동은 폭염에 취약한 노약자 보호를 위해 경로당, 서창2동 행정복지센터 동 청사 1층 로비, 서창119센터를 비롯한 무더위쉼터 총 18개소를 무더위쉼터로 지정해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시기에 한시적으로 개방‧운영하고 있다.


[뉴스출처 : 인천시 남동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