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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세 시대 장수 비결

수용체(受容體), 수용기(受容器).

세포표면 또는 세포질내에 존재하는 분자구조로서 (1) 특이물질과 선택적으로 결합하며, (2) 결합에 의하여 특이한 생리적 작용을 나타낸다.

 

즉 펩타이드호르몬, 신경전달물질, 항원, 보체, 면역글로불린에 대한 세포표면수용체와 스테로이드 호르몬에 대한 세포질내 수용체 등이 있다.

 

각종 자극에 반응하는 감각신경말단.

Ehrlich가 세포내의 가설적인 결합족(結合族)을 나타내기 위하여 최초로 사용한 용어. 독소와 기타 물질의 특이적인 부위와 결합하는 능력을 가진다.

 

수용기는 세포에 부착한 대로 있기도 하고 또한 유리되어 혈액 중에 나오기도 한다. 어떠한 경우에도 결합능력은 보존되어, 항체로서 작용한다.

지각신경의 말단에서 여러 가지 종류의 자극에 반응한다.   
▲ 네이버 지식백과 출처 

 

"평생노화방지(장수비결)를 연구해 온 박상철 전남대 석좌교수의 이야기를 글로 담아본다."

장수 비결

 

젊은 세포와 늙은 세포에 동일한 자극을 줬다. 자외선도 쏘이고, 화학물질 처리도 했다. 저강도(低强度) 자극에서는 차이가 없었다. 그러나, 고강도(高强度) 자극을 하자 예상과는 반대의 결과였다. 고강도 자극에서 젊은 세포는 반응하다 죽었지만, 늙은 세포는 죽지 않았다.

 

2년 이상 같은 실험결과는 같았다. 그래서 내린 결론이 ‘노화(老化)는 증식(增殖)을 포기(抛棄)한 대신, 생존을 추구(追求)한다’ 였다. 평생 노화를 연구해 온 박상철(朴相哲: 1949~) 전남대 석좌교수는 이 연구 결과를 보고 노화에 대한 인식을 확 바꿨다.

 

“노화는 죽기 위한 과정이 아니라, 살아 남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과정입니다.” 박교수가 노화과정을 긍정적으로 보고, 당당하게 늙음을 맞이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이유이다. 생명은 죽기 위해 태어난 것이 아니라, 살기 위해 태어난 존재이기 때문이다.

 

최근 인사동의 한 카페에서 박교수를 만났다. ‘장수의 비밀을 아는 사나이’라는 별명을 가진 박교수는 세계적인 장수 과학자이다. 최근 한 세미나에서 박교수는 ‘늙지 않고, 아프지 않기 위한 먹거리’에 대해 이야기했다.

 

10년 이상 한국과 세계의 백세인들을 직접 만나며 그들의 식습관을 관찰한 박 교수는 한국 특유의 장수 먹거리를 찾아 냈다고 한다. 현대판 불로초인 셈이다.

 

그 첫번째 불로초가 바로 들깻잎 이었다.

국내 최고 장수지역인 구례, 곡성, 순창, 담양 등의 장수마을 주민들의 들깻잎 소비량이 다른 지역에 비해 훨씬 많았다.

 

이들 주민은 들깻잎을 날로 먹거나 절여 먹었다. 들깻잎의 효용을 분석했다.

“들깨가 오메가3 지방산의 주요 공급원 역할을 했다. 들기름에 나물을 무치고, 전을 지지고, 들깻잎을 날로, 혹은 된장이나 간장에 절여 먹었다. 들깻가루는 추어탕 등에 듬뿍 넣어 드시더군요.” 고등어, 연어 등에 많은 오메가3 지방산은 필수 지방산으로 필수적인 장수 영양소이다.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