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대학교(총장 김현중)는 9월 14일 티웨이항공이 항공서비스학과와 항공사 객실승무원 양성을 위한 맞춤형 산학협력을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는 티웨이항공의 박인섭 객실본부장과 유한대학교의 김태우 전략기획처장, 임현주 항공서비스학과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항공 산업 객실 승무원 수요에 대응하고, 학생들에게 실무중심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되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항공사 객실승무원 양성을 위한 교육 및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한 긴밀한 협력을 추진할 예정이다. 티웨이항공은 산학협력 활동을 통해 유한대학교 학생들에게 실무 중심의 현장 교육과 취업 연계 기회를 제공하며, 우수한 인재 확보에 주력할 계획이다. 유한대학교는 이를 기반으로 학생들에게 다양한 현장 경험을 제공하고, 취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등 교육의 질을 높일 예정이다.
유한대학교와 티웨이항공은 업무협약을 통해 △티웨이항공 시설 공유 △재학생 직무능력 프로그램 참여 △교육과정 및 프로그램 운영 자문 등 글로벌 항공산업 발전에 기여 할 객실승무원 양성을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티웨이항공의 훈련 시설이 유한대학교 항공서비스학과 학생들에게 개방되어, 학생들은 실제 항공사에서 사용되는 교육 시설을 활용한 실습 기회를 얻게 된다. 또한, 유한대학교 학생들은 티웨이항공 훈련센터에서 진행되는 직무능력 강화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되며, 이를 통해 항공사 객실 승무원으로서의 실무 역량을 한층 더 강화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유한대학교와의 협력은 항공사와 학계가 서로 윈윈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항공업계 인재 양성에 기여할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유한대학교 김태우 전략기획처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학생들이 실제 항공사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실무 능력을 배양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글로벌 항공업계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유한대학교 임현주 항공서비스학과장은 “우리대학 항공서비스학과는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과 함께 A330 기종 서비스 실습실, 비상구 실습실, 체크인 실습실, 이미지메이킹 실습실 등 첨단 교육시설을 제공하고, 최고의 교육을 통해 항공사가 원하는 최고수준의 객실승무원 인재를 양성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산학협력을 통해 유한대학교 항공서비스학과 학생들이 티웨이항공과의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됨으로써, 실질적인 현장 경험을 쌓고 항공사 승무원으로서의 직무능력을 향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유한대학교 항공서비스학과는 2년제로 입학정원 55명이며, 수시1차 49명, 수시2차에 5명을 모집한다. 수시1차에서 학생부 40%, 면접 60%를 반영하고 전공/인성/의사소통 3가지 분야에 대해 구술 평가한다. 면접 예상 질문은 입학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에 안내하며, 수시 2차와 정시에는 학생부 100%로 선발한다.
[인천광역신문] 진광수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