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사랑나누미·신체장애인복지회(윤전호)회장은 12일 인천 계양구 카리스호텔 2층에서 사랑나누미복지회와 신체장애인복지회가 공동으로 주최한 장학금 전달식과 송년회를 개최하였다. 해당 장학금 전달식과 송년회는 회원300여명이 참석한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복지 단체 윤전호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나라가 어수선한 시국에 행사를 취소할까“라고 생각했지만 사랑의 손길을 기다리는 어려운 이웃과 장애인들의 아픔을 생각하면 오늘의 행사가 그들에게 따듯한 손길로 전해지는 일이라 이러한 봉사가 애국하는 길이 아닌가 생각하며 지나온 역사의 길을 이어 가자고 생각한다고 하였다.
이에 내빈 소개는 조용한 가운데 구청장과 각 사회 단체장들의 소개가 영상으로 소개 되었으며 오늘 표창 받는 학생들과 장학금을 받는 학생들 그리고 장애인과 어르신들을 케어 해주시는 활동 지원사들에도 감사패가 전달하며 축하의 메시지를 전하였다. 또한 나라가 안정되기를 하나님께 두 손 모아 기도하며 2025년도에는 평화롭고 따뜻한 복지체계 속에 더불어 사는 밝은 내일을 희망하면서 우리 모두에게 건강과 삶의 발전이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사)신체장애인복지회 계양지부와 사)사랑나누미복지회는 장애인 권익을 대변하고 봉사하며 장학금 전달식을 계속 전개해왔으며 사랑나누미복지회에서는 장애인에 대한 가사, 신체, 사회 서비스 등 다양한 재가 서비스와 방문목욕 차량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매년 금융(은행)기관과 병원 등 여러 단체에서 후원하고 있다. 송년회에 필요한 물품을 후원하여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행사 시간을 이용한 경품이 수없이 많아 참석인원 300명 추산 30% 이상이 경품에 추천되어 상품을 받았다.
사랑나누미·신체장애인 복지회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동등한 권리를 누리고 편견과 차별 없이 함께 살아갈 수 있는 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더욱더 정진하며 발전하기를 바란다.
[인천광역신문] 진광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