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인천 계양구의회는 지난 25일 제257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문미혜 의원이 대표 발의한 ‘계양구립종합누리센터 건립 지원 촉구 건의안’이 의원 만장일치로 채택됐다고 밝혔다.
이번 건의안은 ▶계양구립종합누리센터 건립을 위한 시비 보조금의 신속한 지원 ▶계양구 복지 인프라 확충을 위한 시비 보조금 예산 배정 ▶F1 그랑프리와 같은 불필요한 행사 예산 등을 재조정하도록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건의안을 대표 발의한 문미혜 의원은 “현재 계양구는 노인 인구가 비약적으로 증가하고 있고, 장애인 인구도 많아 복지시설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라고 말하며 “하지만 이를 뒷받침할 복지시설은 매우 열악한 상황이다. 인천시는 F1 그랑프리 같은 불필요한 행사에 집중하는 것보다 계양구에 종합복지시설이 하루빨리 건립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라고 건의안을 발의한 이유를 설명했다.
계양구의회는 해당 건의안을 인천광역시, 인천광역시의회, 계양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뉴스출처 : 인천시 계양구의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