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인천 서구의회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는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서구청 최초 유튜브 생방송 기록 등을 남기며 63만 서구민의 대의기관으로 역할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김위원장은 9일간 진행된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를 이끌며 그동안 비공개로 진행돼 오던 관행을 깨고 주민 알권리와 대의기관 역할을 홍보하는 측변에서 유튜브라이브로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의원들의 감사 내용을 마무리 발언에 요약해서 전달하는 새로운 형식을 전격 도입 운영을 하기도 했다.
이런 측면은 의원 참여도를 향상시키고 수준 높고 송곳 질문의 촉매제 역할을 해 집행부에 경각심을 심어주는 동시에 간과한 문제점을 놓치지 않게 하는 효과를 주어 양적 질적인 면에서 의미 있는 행정감사를 이끌었다.
특히 안전에 관한 문제를 지적하는 시간에는 별도의 질의를 했는데, 최근 배달 인구 증가로 생계형 등 이륜차 운행이 많아졌다며 번호판 미착용 및 미신고 등 불법 이륜차 운행 문제를 지적하고 예방 홍보활동에 적극 임해달라 관련 부서에 특별히 주문하기도 했다.
김남원 위원장은 강평의 자리에서 “동료의원과 집행부의 노고로 성공적인 행정사무감사를 마쳤다”라며 “의회가 63만 서구민의 대의기관으로서 역할을 다하고 집행부에 예산 낭비 없이 더욱 투명하고 내실이 있는 사업 집행을 강조하는 결과가 되었기에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서구의회는 2024년 행정사무감사를 마치고 2차 본회의 조례안 심의를 위한 활동과, 2025년 예산안 심사와 추가 경정 심사 등 3차 본회의가 시작된다.
[뉴스출처 : 인천시서구의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