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부산시 영도구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24년 대한민국 도시대상’도시환경 분야에서 특별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도시대상은 도시의 지속가능성 및 생활인프라 수준을 평가하여 우수한 성적을 거둔 지자체에 대해 해마다 수여하는 상으로 올해 영도구는 첫 수상의 쾌거를 이뤘다.
도시대상 평가는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 국토연구원 등으로 구성된 평가단이 도시사회, 도시경제, 도시환경, 지원체계 4개 부문의 평가지표에 대해 서류심사와 현장실사를 통해 우수한 도시를 최종 선정한다. 특히 이번 평가에서 영도구는 정주, 환경, 교통분야를 평가하는 도시환경 부문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영도구는 정주분야의 ▲취약계층을 위한 주거복지사업 ▲신선마을 도시재생예비사업 ▲민관군 상생협력공원 조성 ▲어린이공원 리모델링 사업 추진 ▲하리항 경관녹지 정비사업 추진 등 정주 환경개선을 위한 노력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 환경․교통분야에서 ▲공공부문·생활분야 온실가스 감축 추진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자원순환체계 구축 ▲ESG 가치 구정운영 도입·발전 ▲도시철도 영도선 유치 노력 ▲보행약자 이동권 확보사업 등을 추진해 도시 경쟁력 제고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기재 영도구청장은 “우리 구는 지속 가능한 도시로써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과 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주환경 개선 및 인구소멸에 대응하기 위한 거시적, 중장기적 사업 추진을 통해 지역에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부산시 영도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