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수타사신도회(회장 오승훈)는 11월 29일 홍천군청을 방문하여 홍천지역 청소년을 위한 장학금 11,800,0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장학금은 수타사 내 주말찻집, 월인쉼터 카페, 불교용품점 등에서 발생하는 수익금으로 마련됐으며, 17개교 초·중·고등학생 40명의 학생들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수타사 신도회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홍천 지역 교육복지 대상 청소년을 위해 매년 장학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 2022년 홍천교육지원을 통해 750만 원, 홍천군 무궁화장학회에 1,500만 원을 지원한데 이어, 2023년에도 홍천군 한 부모 및 조손 자녀를 위한 장학금 1,500만 원을 쾌척했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수타사 신도회의 이번 장학금 기탁은 홍천 지역의 미래를 밝게 해주며, 홍천 청소년들에게 희망을 주고 긍정적인 성장을 이끌어 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강원도홍천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