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한국농어촌공사 강원지역본부는 11일 오전 10시 30분 향교웨딩홀에서 ‘2024 횡성군 농촌공간계획제도 설명회’를 열고 관련 제도를 지역주민들에게 안내했다.
농어촌공사 강원본부가 주최한 이날 설명회에는 김명기 횡성군수, 표한상 횡성군의회 의장, 황희동 홍천․춘천지사장, 주민대표와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강원 농촌공간광역지원기관의 주요 사업’에 대한 김거동 강원 농촌공간광역지원단장의 발표와 허태호 ㈜인터파트너스 이사의‘농촌공간 계획제도의 이해’강의가 진행됐다.
또한 ㈜플랜엘 심영민 대표로부터‘횡성군 농촌공간 계획수립 방향’설명이 이어져 지난 6월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에 선정된 서부생활권 농촌협약에 대한 주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자리도 함께 마련됐다.
김거동 단장은 “횡성군은 농촌공간계획 수립 착수, 농촌협약팀 신설 등 제도 정착을 위해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면서 “실효성 있는 계획 수립과 원활한 이행을 위해 중간 지원조직으로서 각계 전문가와 협력체계를 통해 사업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김명기 군수는 “정주여건 향상 등 삶의 질을 높이는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농촌공간계획이 수립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지난 6월 강원 농촌공간광역지원기관으로 지정된 농어촌공사 강원본부는 ‘시군으로 찾아가는 설명회’를 추진하며 농촌공간계획제도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확산을 도모하고 있다.
[뉴스출처 : 강원도 횡성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