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23일 오전 실국본부장회의에서 2024년도 하반기 우수부서에 상장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우수부서는 주요 시책 추진으로 도민 편익 증진과 행정서비스 개선, 도정 발전에 기여한 정도 등을 성과 평가하여 포상함으로써 도정 전반에 성과 창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매년 상·하반기에 실시하고 있다.
이번 하반기에는 10개 부서가 우수부서로 선정됐으며, 이날 시상에서는 최우수 4개 부서에 대한 시상이 이루어졌다.
자연재난과는 풍수해 맞춤형 대응체계 구축과 재난관리로 4년 연속 인명피해 제로 달성, 2024년 행정안전부 주관 재난관리평가 최우수 기관 선정 등 선제적 자연재난 관리로 도민 안전 확보에 이바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투자유치과는 투자유치 실적 9조 원 달성으로 올해 목표였던 8조 원 돌파는 물론 역대 최다 투자유치 실적을 거둬 경남도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전국체전기획단은 2010년 이후 14년 만에 경남도에서 열린 전국(장애인)체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노력한 노고를 인정받았다. 이번 전국(장애인)체전은 70개 문화예술행사, 감동적인 개·폐회식 운영, 총 4만 1천여 명의 참여로 역대 최대 참가 규모 등 스포츠와 문화가 어우러진 문화체전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복지정책과는 도움이 필요한 도민에게 모든 사회보장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인통합돌봄을 경남형 통합돌봄지원체계로 확대하고자 ‘통합돌봄 컨트롤타워 구축’ 실행계획을 수립했다. 이는 민선8기 후반기 도정 운영방향인 ‘도민행복시대’로 나아가기 위한 주춧돌을 놓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우수 6개 부서는 ▴K-방산, K-조선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함께 로봇랜드 테마파크의 지역복합 문화공간 안착을 주도한 ‘주력산업과’ ▴글로컬30, 교육발전특구 지정 등 대규모 국책사업의 전국 최다 공모사업 선정으로 지역 교육 혁신에 기여한 ‘교육인재과’ ▴깨끗한 해양환경 관리, 편리하고 안전한 항만 조성으로 섬·해양 주민 생활 지원에 총력을 다한 ‘해양항만과’ ▴스마트 물류 기반을 조성하고 도민편리를 위한 교통인프라 확충에 기여한 ‘물류공항철도과’ ▴남해안을 세계적 해양관광지로 변모시켜 경남을 떠오르는 관광 메카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남해안과’ ▴산림복지로 행복한 경남, 산림으로부터 안전한 경남을 위해 애쓰는 ‘산림휴양과’가 선정됐다.
경남도는 앞으로도 반기마다 우수부서를 선정하여 포상함으로써, 직원들의 사기를 높이고 일하는 건강한 조직문화를 확산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