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2024년 서울시 식생활 개선 유공 표창 수상

2019년부터 위생・안전관리 상향평준화 실현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중랑구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가 지난 19일에 열린 ‘2024 식생활 교육 사업 성과공유회’에서 서울특별시장 유공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표창은 어린이·사회복지급식소 식생활 안전 및 건강증진에 기여한 공로가 큰 개인 및 단체 7곳이 선정됐으며, 중랑구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식생활 개선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중랑구 어린이·사회복지급식 관리지원센터는 지난 2019년 9월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로 개소한 이후, 영양사가 없는 100인 미만 어린이 급식소의 위생·안전 및 영양 관리를 지원하며 급식 환경 개선에 힘써왔다.

 

2024년 7월부터는 소규모 사회복지급식소까지 지원 대상을 확대하여 어린이와 사회복지급식소를 통합 운영하며, 구민들의 식생활 개선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

 

특히 중랑서울장미축제를 비롯한 다양한 지역 축제에 참여하여 영양상담과 체험활동을 제공했다. 또한 대상별로 맞춤형 교육 진행하여 지역주민의 올바른 식생활 습관 형성에 기여한 점이 높이 평가받았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어린이와 사회복지급식소의 급식 운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다양한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며 “안전하고 건강한 식생활 환경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중랑구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2022년에도 어린이 급식관리 유공 기관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을 수상한 바 있으며, 2025년에도 급식소의 위생·영양 관리 수준 향상과 어린이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 중랑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