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연수구는 지난 23일 지역자율방재단원 40여 명과 함께 구청사거리 일원에서 ‘내 집, 내 점포 앞 눈 치우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본격적인 겨울철을 앞두고 강설 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빙판길 낙상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지역 사회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연수구를 더욱 안전한 도시로 만들고자 기획했다.
이날 참여자들은 지역 주민들에게 눈을 치워야 하는 구역과 시기 등을 안내하는 홍보물을 배부하며, 가족과 이웃의 안전을 위해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연수구 지역자율방재단은 15개 동에서 각종 재난과 관련한 취약지역에 대한 예찰과 수시 복구활동에 참여하는 등 지역 안전 지킴이로서 큰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권성대 연수구 자율방재단장은 “눈 치우기는 단순한 의무를 넘어 서로를 위한 배려의 시작”이라며 “노력들이 쌓여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만들 수 있다.”라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호소했다.
[뉴스출처 : 인천시 연수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