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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은 강진사랑으로 고향사랑기부제로 훈훈한 겨울을

삼성전자 황인철 부사장 500만 원 ㈜비엔비 김기영 대표 300만 원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강진군은 지난 23일 강진 고향사랑기부제 기탁금 전달식을 통해 삼성전자 황인철 부사장이 500만원, ㈜비엔비 김기영 대표가 300만 원을 기탁했으며, 정 종합건축사무소 김정훈 대표, ㈜이룸바이오 조진형 대표, 마유승씨가 각각 고향사랑기부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황인철 삼성전자 부사장은 강진읍 평동 출신으로 2023년부터 삼성전자 DX부문 MX사업부 인공지능(AI) 개발그룹장을 역임하며 고향인 강진을 고향사랑기부제로 응원했으며, 부친 황병학 바르게살기운동 강진군협의회장이 대리 참석했다.

 

㈜BNB는 광주 남구에 있는 주거용 건물 개발 업체이며 김기영 대표는 강진읍 동성리 출신으로 고향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한달음에 강진을 찾았다.

 

김정훈 정 종합건축사사무소 대표 역시 평소 강진에 대한 애정으로 강진 고향사랑기부를 실천했다.

 

광주 북구에 있는 방역 약제 제조업체 ㈜이룸바이오 조진형 대표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강진 고향사랑기부를 실천하며 연말 지역사회에 훈훈함을 더했다.

 

아낌없는 고향사랑기부로 감동을 자아낸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소속의 마유승씨를 대신해 자매인 마은희씨가 대리 참석, 강진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했다.

 

이날 기부자들은 “연말에 고향 강진을 위한 손길을 내밀 수 있어 기쁘다”며 “내년에도 살기좋은 강진을 만들어달라”고 입을 모았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강진군을 아끼고 따뜻한 마음을 전해준 황인철 부사장, 김기영 대표, 김정훈 대표과 마유승씨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연말정산 시기가 다가오는 만큼 기부하고 세액공제, 답례품 혜택까지 받을 수 있는 고향사랑기부제에 많은 분들의 관심과 동참을 바란다”고 말했다.

 

기부금의 10만 원까지는 전액, 10만 원 초과분은 16.5%의 세액공제 혜택이 주어지며, 기부금액의 30% 이내에 해당하는 답례품이 제공된다.

 

답례품은 한우, 쌀, 파프리카, 전복 등 강진 대표 농수축산물과 푸소 체험권, 강진사랑상품권, 가우도즐기기 이용권 등 다채로운 품목들이 마련돼 있다.

 

포털 사이트에서 ‘고향사랑기부제’를 검색 후 고향사랑e음 사이트에서 온라인으로 기부하거나, 전국 농협에서 대면으로 기부할 수 있다.

 

궁금한 사항은 강진군청 총무과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강진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