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강화군노인복지관(관장 윤심)이 지난 6일부터 오는 28일까지 관청6리 경로당 등 14개소에서 노년층의 인권 보호와 인식 개선을 위한 ‘2025년 경로당 여가문화 보급 사업 노인 인권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어르신들이 더욱 쉽게 인권 교육에 접근할 수 있도록 관내 경로당을 중심으로 실시되며, 노인이 겪는 다양한 인권 문제를 이해하고 존엄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고자 마련됐다.
강사들의 재능 기부를 통한 참여형 프로그램을 활용해 단순한 강의식 교육이 아닌 어르신들이 직접 경험하고 공감할 수 있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인천광역시 행정동우회와 협력해 고령사회에서 발생할 수 있는 노인 학대 예방 및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교육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노인 인권에 대해 깊이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됐고 앞으로 더욱 존중받으며 살아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윤심 관장은 “어르신들이 인권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안전하고 존엄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과 지원을 이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노인복지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화군노인복지관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노인 인권 보호 및 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뉴스출처 : 인천시강화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