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여성이 행복한 도시 만들기....취업 토크 콘서트 개최

- 29일, 부평구청에서‘투맘쇼’공연, 경단녀 재취업 경험담 등 공유 - - 구직 여성, 기업체 등 230여명 참여 -

 

인천광역신문,인천방송 박성호 기자 |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29일 인천시 부평구청 7층 대회의실에서 경력단절 여성 등을 위한 “2022년 취(Cheer)! 업(Up)! 톡(Talk)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1년을 시작으로 여성 취업 전문기관인 미추홀, 서구 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 임신·출산·육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 등에게 긍정 마인드 함양과 경력단절 극복 방법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갖고자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행숙 인천시 문화복지정무부시장을 비롯해 구직 여성, 재직 여성, 기업체 관계자 등 230여명이 함께 참여했으며, 먼저 KBS 공채 출신으로 결혼과 출산을 거친 개그우먼들이 의기투합해 만든 ‘투맘쇼’공연이 진행됐다.

 

이 시대 육아맘, 육아대디라면 공감할 만한 웃기면서도 슬픈 일상의 소소한 이야기들로 누구나 다 그렇다는, 그래도 괜찮다는 따뜻한 응원과 위로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 구직 여성, 기업체 관계자 등이 참여한 취업 토크를 통해 많은 여성들이 결혼·출산·육아 등으로 경제활동이 중단되는 현실에서 경력단절을 극복해 재취업에 성공한 사례자의 경험담 등을 공유하고 경력단절 극복 방법에 대해서 자세한 이야기들을 나눴다.

 

이행숙 시 문화복지정무부시장은 “이번 행사가 경력단절 재취업에 대한 두려움 극복과 자존감 향상을 위한 유익한 자리가 되길 바라며, 경력단절 여성 등의 재취업 지원을 확대해 여성이 행복한 인천을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