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일반

중기중앙회, 김기문 現회장 27대 회장 추대

제61회 정기총회 개최.... 정회원 전원 만장일치 선출

 

 

중소기업중앙회 제27대 회장으로 김기문 現회장이 선출됐다. 

 

이번 중기중앙회장 선거는 제61회 정기총회에서 김기문 現회장이 단독 입후보한 가운데, 업종별 중기협동조합 이사장 등 정회원 364명의 참석인원 전원 만장일치로 추대됐다.

 

김 회장은 제23‧24대(2007년~2014년), 제26대(2019년~현재)에 이어 4번째 중앙회장직을 역임하게 됐으며, 향후 4년간 중기중앙회를 이끌게 된다.

 

총회는 2023년도 중기중앙회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 확정과 함께 비상임 부회장 5명과 비상임 이사 19명을 신규 선출하고, 협동조합 유공자에 대한 포상 수여도 이뤄졌다.

 

우수조합(단체) 부문 ▲한국스마트조명협동조합 ▲한국탱크공업협동조합 ▲경기인천기계공업협동조합이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표창을 받았으며, 인천표면처리협동조합이 중소기업중앙회장 표창을 받았다.

 

유공자(개인) 부문에는 권주광 대전세종충남아스콘공업협동조합 이사장이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김기문 회장은 “이번 연임은 회원들께서 저의 지난 임기 4년과 과거 8년의 노력을 믿어주신 결과” 라며, “앞으로도 중소기업과 협동조합을 위해 초심을 잃지 않고 다시 한 번 열심히 공약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당선 소감을 말했다.

 

특히 공약으로 ▲중소기업을 글로벌 전문기업으로 ▲협동조합은 중소기업의 성장 플랫폼으로 ▲중기중앙회는 정책지원의 메카로, 키울것을 강조했다. 

 

김 회장은 현재  (주)제이에스티나,로만손 회장, 개성공단기업협회 회장, 산자부 통상조약대책위원회 위원, 관세행정발전심의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하고 있으며, 국가 산업경제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철탑산업훈장, 은탑산업훈장, 국민훈장 무궁화장을 수상했다.

 

[인천광역신문,인천방송] 인천 /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