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일반

계양3동 주민자치회, 평생학습센터 지역연계 가죽공예 프로그램 운영

생활기술과 문화예술을 접목한 실용 교육 프로그램

 

[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인천시 계양구 계양3동 주민자치회가 7월 8일부터 8월 12일까지 매주 화요일 평생학습센터 가죽공예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주민들의 문화예술 참여를 확대하고, 생활 속 실용기술을 습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강의는 성인 주민 20명을 대상으로 총 6회에 걸쳐 대면 수업 방식으로 운영된다.

 

강의는 행정복지센터 2층 프로그램실에서 2시간 동안 진행된다.

 

수강생들은 삼각 동전지갑, 카드지갑, 미니 토트백 등 일상생활에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가죽 제품을 직접 제작하며, 가죽공예의 기본기부터 다양한 기술(염색, 문양 각인, 바인딩, 마감 처리 등)을 익힐 계획이다.

 

이번 과정은 단순한 취미활동을 넘어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참여자들은 수업 이후 자신이 습득한 기술을 주민들에게 공유하거나 가죽제품을 수선해 주는 봉사활동 등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다.

 

계양3동 주민자치회 홍명의 마을배움터 분과장은 “가죽공예는 손재주가 필요한 분야지만, 누구나 도전할 수 있는 예술활동이다.”라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마을 주민들이 자신의 개성과 감성을 작품으로 표현하고, 지역 안에서 새로운 배움의 공동체를 형성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인천시계양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