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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터뱅크‧부안읍 주민자치위원회,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장학금 기탁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은 최근 열린 제5회 부안읍민의 날 읍민대동한마당 행사에서 (주)모터뱅크(회장 이진수)와 부안읍 주민자치위원회가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각각 500만원과 1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장학금을 기부한 (주)모터뱅크는 서울 퇴계로에 이어 부안지역에 기반을 둔 이륜차 수입 및 유통 전문 기업으로, 평소 지역 일자리 창출과 지역 산업 활성화에 꾸준히 관심을 가져온 기업이다.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과 지역행사 후원을 통해 ‘기업의 이익을 지역과 나눈다’는 철학을 실천해왔다.

 

부안읍 주민자치위원회 역시 주민 화합과 복지 증진을 위해 주민자치프로그램 참여, 읍 환경정화활동,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 돌봄 봉사 등 주민이 주체가 되는 마을공동체 실현에 앞장서 온 대표적 자치 조직이다.

 

이번 장학금 기탁도 ‘주민이 함께 키우는 인재’라는 공동의 뜻에서 자발적인 모금이 이뤄졌다.

 

(주)모터뱅크 이진수 회장은 “지역에서 성장한 기업으로서 부안의 미래를 이끌 청소년들을 돕는 것은 의미있는 일”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에 도움이 되는 사회공헌활동을 펼쳐나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또한, 한홍 부안읍 주민자치위원장은 “주민자치위원회 회원들이 마음을 모아 마련한 장학금이 부안의 인재들에게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권익현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 이사장은 “부안읍민이 함께 모여 화합을 다지는 자리에서 지역의 기업과 주민이 함께 부안의 미래를 위해 지역인재장학금을 기부해주시니 매우 뜻깊다”며 “기탁된 장학금은 지역 인재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소중히 활용하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은 반값등록금, 다자녀장학금, 특기장학금, 비진학 창업·취업 지원금 등 학부모들의 교육비 부담을 덜어주는 장학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연 2,200여 명의 학생들이 20여억원의 장학혜택을 받고 있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부안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