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일반

남동구 청년창업지원센터, 하반기 입주기업 추가모집

 

[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인천시 남동구가 2025년 하반기 청년창업지원센터 입주기업을 추가로 모집한다.

 

22일 구에 따르면 앞서 진행된 하반기 모집에서 5개 기업이 입주를 완료했으며, 이번 추가모집을 통해서 논현센터(남동구 은봉로 297) 1개 기업, 만부센터(남동구 만수로 120) 3개 기업, 총 4개 기업을 추가로 모집한다.

 

입주기업으로 선정되면 24시간 이용 가능한 입주공간과 부대시설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으며, 다양한 창업 활동 지원도 함께 제공된다.

 

하반기 입주기업 모집에는 총 21개 기업이 지원했으며, 이 가운데 △스토리 어드벤처 게임을 개발하는 ‘키위사우루스’ △인테리어 업체와 소비자를 이어주는 빅데이터 기반 AI 인테리어 플랫폼 ‘나만의자재’ △지역 농가와의 상생을 통해 인천 로컬브랜드를 육성하는 ‘포갬테이블’ △비채혈식 당뇨 검사 센서를 개발하는 ‘주식회사 더안’ △약국용 액상시럽 자동조제기를 개발하는 ‘주식회사 아이언팜’ 5개 기업이 입주를 완료했다.

 

한편, 남동구 청년창업지원센터를 졸업한 기업들은 안정적 성장 기반을 마련하며 다음 도약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

 

올해 하반기 졸업하는 기업 중에는 ▲2024년 연매출 23억 원을 돌파하며 남동국가산단으로 확장 이전한 기업 ▲사회적경제 지역클러스터 구축 사업에 선정된 기업 ▲예비창업패키지와 청년창업사관학교를 성공적으로 병행하며 해외시장 진출을 준비하고 있는 기업 등이 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이번 추가모집을 통해 혁신적 아이디어와 실행력을 갖춘 청년 창업가들이 센터의 새로운 주인공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청년 창업기업이 성장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모집 기간은 오는 24일까지로, 입주 신청 및 자세한 사항은 남동구청 누리집 또는 남동구 청년창업지원센터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뉴스출처 : 인천시 남동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