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인천시 중구 동인천동은 환경오염을 유발할 수 있는 폐의약품을 수거하기 위한 홍보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고 3일 밝혔다.
폐의약품이란 유효기간이 지나 변질 또는 부패해 사용할 수 없는 의약품을 말한다. 일반 쓰레기에 섞어 버리거나, 하수구를 통해 흘려보내게 되면 토양오염과 수질오염 등을 일으켜 생태계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
이에 동인천동은 지속적으로 주민들과 자생 단체 회원들을 대상으로 환경정화 캠페인 시 ‘폐의약품 수거를 위한 홍보 활동’을 시행해 왔다.
이를 통해 올 한 해 262kg의 폐의약품을 수거하며 환경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이순자 동인천동장은 “가정 내에서 무심코 버린 폐의약품이 환경을 오염시키는 주범이 될 수 있다”라며 “깨끗하고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폐의약품 수거에 주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인천시 중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