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일반

인천신용보증재단 '서구 소상공인 종합지원 2차 협의회'개최

서구 소상공인 지원 민·관·공 거버넌스 강화로 정책 효과 제고

 

[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인천신용보증재단 서인천지점은 21일, 서구 소상공인 및 경제 주체들과 서구 소상공인 경쟁력 향상 및 경제 활성화를 위해 '서구 소상공인종합지원 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인천광역시의회 경제산업위원회 김유곤위원장“(서구 제3선거구)이 참석하여 소상공인의 실태 및 애로사항을 직접 듣고 소상공인의 지원정책과 의회의 역할을 위한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쳤다.

 

협의회는 자치구·상권별 특성을 살린 소상공인 정책 개발 제안 등 다양한 소상공인 지원 사업을 융합적으로 접근하여 정책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인천신용보증재단 서인천지점이 주도하여 운영하는 자치구 유관기관 협의체이다.

 

제1차 정기회의에서 상정된 안건으로 서구 소상공인 성장도약을 위한 ‘KB국민은행 협약보증’을 통해 대출금리를 최대 1% 인하하여 소상공인의 금융비용 부담을 낮추었고, 협의회 위원중 소공인협회 인천지회장의 요청한 ‘소공인 집적시설 경영지원 설명회’를 개최하여 금융컨설팅 등 금융관련 애로사항을 지원했다.

 

이날 협의회는 서구청 경제정책과장, 서구 소재 단체(소상공인연합회, 소공인협회), 재래시장과 골목형상점가(강남시장, 원적로 골목형상점가) 상인회, 금융기관(하나은행, KB국민은행, NH농협은행)과 인천 서구 소상공인을 대표하여 ㈜에이비씨금속 대표가 참석하여

“소상공인 금융부담 완화를 위한 ‘서구 이차보전 및 재단 교육이수자’에 대한 대출금리 1년간 2%, 보증료는 0.1% 경감하는 특례보증 지원”

 

“1인 대표 소상공인의 재단 및 금융기관 방문에 대한 시간적 제약 해소를 위해 ‘원-스톱 현장지원 이동출장소’ 운영”

 

“금년 유난히 폭우에 대한 피해가 많았던 서구의 피해기업에 대한 ‘재단 정책자금’지원으로 복구에 많은 도움이 있어, 앞으로도 자연재해, 화재 등 재해기업에 대한 신속한 지원”에 대한 안건발의 및 의결됐다.

 

앞으로도 협의회는 정례적인 운영을 통해 서구 소상공인·자영업자 경영 애로 해결책 모색, 정책 제안 및 추진과제 도출, 소상공인 종합지원 사업 협력 등 서구 지역 소상공인을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융합적으로 접근하여 정책 체감도 향상을 위해 운영된다.

 

시의회 경제산업위원회 김유곤위원장은 “최근 산업, 경제, 환경 분야 등 관련 기술의 급격한 발달로 ‘이제 소상공인도 패러다임의 변화에 준비해야 한다’며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민·관·공 경제주체가 한자리에 모여 상호협력 할 수 있다는 것에 놀랐고 서구 소상공인의 부흥을 위해 참된 시의원으로 일해야겠다’라면서 ‘협의회에서 논의된 안건을 포함해 직접 들은 현장의 애로사항이 정책에 반영되고 준비된 창업, 안정적인 경영 등 인천 자영업 폐업율 1위의 오명을 벗을수 있도록 소상공인 경영지원사업 확대 등, 민·관·공과의 협력적 기능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최병헌 인천신용보증재단 서인천지점장은“최근 소상공인 관련기사는 ‘소상공인 벼랑끝, 더 이상 끝이보이지 않는 생계싸움’등 지금, 소상공인 위기감이 가장 크다”라면서, “지난 1차 정기회의 안건이 실직적인 소상공인의 지원 정책으로 효과가 있었다. 금번 안건으로 의결된 ‘금융비용 및 보증료 경감’‘원스톱 현장 지원’이 금년내 진행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면서 “앞으로 서구 지역 특성에 부합하는 지원사업에 선도적 역할을 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인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