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일반

미추홀구, ‘국민기초생활보장 부정수급 예방 교육’ 성료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역량 강화…내년 전 동 확대

 

[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도화1동 명예사회복지공무원 50여 명을 끝으로 총 5개 동, 200여 명의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5년 국민기초생활보장 부정수급 예방 시범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우리 동네 복지 파수꾼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날로 지능화되는 부정수급을 예방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교육에는 각 동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이 대거 참석해 높은 관심과 참여 열기를 보여주었으며, 현장에서 복지 대상자를 만날 때 필요한 실질적인 정보들로 구성됐다.

 

교육 내용은 ▲부정수급의 정확한 의미와 주요 유형 분석, ▲부정수급 발견 시 신고 방법 및 절차, ▲위기가구 발굴 방법 및 복지서비스 연계 방안 등으로 심도 있게 다뤄졌다.

 

구 관계자는 “올해 부정수급 신고 건수는 전년 대비 49%가 증가했고, 적발 건수 또한 45% 증가해 교육을 통한 부정수급 방지 효과가 있었다.”라며, “내년에는 부정수급 예방 교육을 전 동으로 확대 시행하고 명예사회복지공무원뿐만 아니라 교육을 원하는 구민들이 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해 부정수급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인천시미추홀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