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한국생활개선 인천광역시연합회는 지난달 26~27일까지 인천 농업기술센터에서 로컬푸드 소비 촉진과 전통 식문화 계승을 위한 ‘사랑의 강화 무김치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생활개선회원 60여 명이 참여했으며, 특히 한국생활개선회 동구지부 회원들이 궂은일을 도맡으며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섰다.
이번 행사는 지역 특산물인 ‘강화 무’의 소비를 활성화하고 도시와 농촌이 함께 성장하는 상생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동구지부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이날 완성된 무김치는 총 1천500kg(300통)에 달했다. 김치는 동구청을 비롯한 인천 시내 10개 군·구청으로 전달됐다.
동구지부 회원들은 동구지역 취약계층에게 신속하게 김치가 전달될 수 있도록 배송 및 전달 과정까지 꼼꼼히 챙겼다.
동구 생활개선회 관계자는 “우리 지역 농산물인 강화 무를 알리고, 정성껏 담근 김치를 동구의 어려운 이웃들과 나눌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한국생활개선회 동구지부는 지역 사회 봉사에 누구보다 앞장서서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
[뉴스출처 : 인천시 동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