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재)제천한방천연물산업진흥재단은 지난 11일 16시, 더그랜드컨벤션센터 3층 다이아몬드홀에서 '2025 제천한방천연물클러스터 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에는 제천한방천연물클러스터 기업회원 70여 개사 대표 및 임직원, 관내 천연물 관련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2025년 지원사업 보고 ▲한방천연물 제품 연구개발(R&D) 지원사업 성과 발표 ▲2026년도 사업계획 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충청북도 이동옥 행정부지사가 참석해 클러스터 기업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제천 한방·천연물 산업이 충북을 대표하는 전략 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또한 내년도 글로컬 한방천연물산업 혁신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예산 확보 과정에서도 지속적인 관심과 협력을 이어 나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행사에 앞서 진행된 시상식에서는 ▲박달재한방웰빙식품 ▲제천동산약초가 제천시장상을, ▲㈜와이케이컴퍼니 ▲약초인이 제천시의회의장상을 각각 수상하며 올해 한방·천연물 분야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아울러 올해 연구개발 지원사업을 수행한 6개 기업은 한방천연물을 기반으로 한 신제품 개발 성과를 발표했다. 발표 제품은 ▲자운고 주성분의 자운 버터 세럼 ▲소화개선 기능성 효소제품 ▲아카시아꿀 한방티백차 ▲콜라겐 하이드로겔 마스크팩 ▲맥즙·홉 기반 쌍화차 ▲셀레늄 활용 숙취해소환 등이다. 이들 제품은 제천 한방천연물 산업의 경쟁력을 높일 신제품으로 소개되며, 참석자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최명현 (재)제천한방천연물산업진흥재단 이사장은 “2025년은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를 함께 치르며 제천 한방천연물산업이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된 뜻깊은 해였다”며 “기업들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천연물 산업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한방도시 제천이 한방천연물산업의 중심지로 확고히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클러스터 회원사들의 적극적인 역할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제천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