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일반

인천시, 환경관리 우수기업 지정식 및 간담회 개최

관내 환경관리 우수기업 7개사 선정 및 유공기관 2개사 표창

 

[인천광역신문] 이경자 기자 | 인천광역시는 12월 15일 시청 회의실에서 2024년 환경관리 우수기업을 지정하고 우수기업 관계자들과 함께 우수기업 활성화 방안 등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인천시 환경국장, 환경관리 우수기업 지정기업 관계자, 인천광역시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1부에서는 우수기업 지정기업인 ▲엘지마그나 이파워트레인(주) ▲(주)에몬스가구 ▲(주)셀트리온 2공장 ▲린나이코리아(주) 제1공장 ▲(주)삼표산업 송도공장 ▲(주)코스모코스 ▲한국기초소재(주)에 지정서와 현판을 전달하고, 우수기업 활성화 유공기관 및 유공자로 ▲엘지마그나 이파워트레인(주) ▲린나이코리아(주) 유영훈 책임에게 인천시장 표창을 수여했다.

 

이어 2부에서는 기업활동 및 환경관리 우수사례 발표와 함께 우수기업 관계자들 건의사항 및 우수기업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환경관리 우수기업 지정제도’는 인천시 소재 환경관련 인·허가를 받은 사업장을 대상으로 자율적인 환경관리 체계를 정착하고자 2007년부터 16년간 지속 시행해 왔다. 대기환경보전법 등 환경 법령 준수 및 자율적 환경관리 실적이 우수한 관내 기업들을 발굴, 자율 환경관리를 유도해 환경관리 모범업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골자다.

 

이들 기업체에는 ▲환경개선 지원사업 우선 선발 자격 ▲정기 지도·점검 면제 ▲우수기업 홍보 및 시장 표창 등 혜택이 주어진다.

 

이번 공모에서 선정된 기업체는 7개 사로 대기·폐수 등 분야별 환경관리 상태와 환경시설개선 투자계획, 사업장 조경·녹화 조성 및 지역사회 환경보전활동 등을 심사해 우수기업으로 지정됐다.

 

이번에 재지정으로 선정된 7개사와 기존에 지정된 9개사를 합치면 인천광역시 환경관리 우수기업은 총 16개사가 됐다.

 

김철수 인천시 환경국장은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경제 여건에서도 자율적 환경관리에 힘쓴 우수기업들에 감사드린다”라며“앞으로도 환경관리 우수기업이라는 자부심을 갖고 '시민이 행복한 세계 초일류도시 인천' 만들기에 적극 동참해달라. 인천시에서도 기업들에게 더 많은 지원을 하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인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