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진주시먹거리통합지원센터가 올해부터 관내 전 학교를 대상으로 학교급식 식재료 공급을 본격 운영하면서 안정적인 출발을 보이고 있다.
진주시에 따르면 지난 3월 한 달간 관내 전 학교에 공급한 식재료 규모는 총 38억 9000만 원에 달했다.
이는 2024년 11개교 시범운영을 시작해 지난해 42개교로 단계적인 확대 운영을 거쳐 3월부터는 97개 전 학교 대상 학교급식 운영체계가 현장에 안착하며 순조롭게 운영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성과로 평가된다.
특히 지역농산물 사용 비율이 눈에 띄게 늘었다.
학교급식에 사용되는 지역농산물의 사용률은 2025년 47%에서 52%로 확대됐다.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의 공급 비중이 높아지면서 학생들에게 보다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지역 농업과 학교급식을 연계한 먹거리 선순환 체계의 구축에도 힘이 실리고 있다.
공급 기반도 한층 강화돼 현재 77개 업체가 센터를 통해 식재료를 납품하면서 다양한 품목의 우수한 식재료가 합리적인 가격에 공급되고 있다.
이로써 공급업체를 확대하고 체계적인 운영을 바탕으로 급식 현장의 선택 폭을 넓히고, 가격 경쟁력까지 확보하고 있다.
센터 운영의 재정적 기반도 점차 안정화되고 있다. 센터는 이용료를 부과해 세외수입을 확보해 공공 급식 지원체계의 지속가능성을 높여가고 있다.
단순한 식재료 공급을 넘어 지역 공공 급식의 안정적인 운영 기반을 마련하는 역할까지 수행하고 있다.
진주시먹거리통합지원센터는 앞으로도 학교급식의 공공성과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안전한 먹거리 공급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위생 관리 강화 ▲안전성 검사 확대 ▲출하 농가회 조직 등 생산부터 공급까지 전 과정에 걸친 관리 체계를 더욱 촘촘히 구축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센터 관계자는 “올해부터 관내 전 학교를 대상으로 학교급식을 운영하고 있으며, 3월 공급은 전반적으로 안정적으로 이뤄졌다”며 “앞으로도 지역농산물 사용을 확대하고 위생·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해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질 높은 먹거리를 안정적으로 공급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진주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