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오는 7월 10일까지 울산 지역 중고등학교 16곳을 대상으로 ‘2026학년도 학교로 찾아가는 수업·평가 연수 꾸러미’를 운영한다.
올해는 기존의 수업 혁신 모형에 ‘평가 강화’ 영역을 더해 교육과정-수업-평가-기록으로 이어지는 교육의 전 과정을 유기적으로 연결한다.
이번 연수는 울산 중등교육의 핵심 가치인 ‘관계 성장’ 수업을 현장에 안착시키고자 마련됐다.
교사와 학생, 학생과 학생 간의 촘촘한 관계 형성을 바탕으로 질문과 토론이 살아있는 교실 문화를 조성하는 데 중점을 뒀다.
연수 꾸러미는 학교 현장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해 총 21개 강좌로 구성됐다.
수업 영역은 교육 정보 기술(에듀테크) 활용, 토의토론 · 질문 수업 등 5개 과정으로 이뤄진다.
평가 영역은 성취 평가제 설계 실제, 인공지능(AI) 기반 평가 자동화 등 3개 과정을 신설해 교원의 평가 전문성을 체계적으로 높인다.
강사진은 수업 혁신을 선도하는 교사와 교실 수업 개선지원단 등 현장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실무 중심의 사례 공유를 통해 교사들이 학교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해법을 제시한다.
운영 방식은 학교 단위의 ‘맞춤형’이다.
교사 7명 이상으로 구성된 학습공동체나 교과(학년) 협의체가 신청하면, 학교가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 맞춰 직접 찾아간다.
이를 통해 400여 명의 교원이 각 학교의 특색에 맞는 교실 수업 변화를 모색할 예정이다.
울산교육청 관계자는 “관계 성장 수업 철학을 바탕으로 수업과 평가가 유기적으로 연결될 때 교육 혁신이 완성된다”라며 “강화된 평가 연수로 교원의 평가 설계 역량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모든 학생이 성장하는 교실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울산시교육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