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일반

인천 남동구 만수3동 주민자치회, 한국야쿠르트 구월점과 업무 협약

 

[인천광역신문] 이경자 기자 | 인천시 남동구 만수3동 주민자치회와 만수3동 행정복지센터는 최근 한국야쿠르트 구월점과 취약계층 요구르트 배달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업체 측은 요구르트 배달을 통해 건강과 안부를 살피고, 음료가 방치되어 있을 경우 동 행정복지센터에 즉시 통보를 통하여 거주실태를 확인하게 된다.

 

이 사업은 지난해 주민자치회에서 ‘만삼이네 이웃사촌 안부 묻기’ 사업의 일환으로 50세대에 대하여 추진했으며, 올해에는 60세대로 대상을 늘려 주 3회 정기적으로 요구르트를 전달하며 건강과 안부를 살필 예정이다.

 

김동환 만수3동 주민자치회장은 “최근 홀몸 가구의 고립과 고독사 문제 등이 사회적 문제로 급증하고 있어 주변 불우 가구에 대한 지속적인 사회적 관심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생각되어 올해에도 진행하게 됐다”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사회적 안전망이 구축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박미경 만수3동장은 “정기적인 안부 및 건강 상태 확인을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실천의 첫걸음으로 삼겠다”라며 “앞으로도 맞춤형 돌봄서비스가 지원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인천시 남동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