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중구자원봉사센터, 취약계층 따뜻한 한끼 위한 ‘중·자 누룽지’ 기탁

온기 나눔 범국민 캠페인 동참, 자원봉사자의 참여로 든든한 한 끼 제공

 

[인천광역신문] 최덕묵 기자 | 인천중구자원봉사센터는 행정안전부가 추진하는 '온기 나눔 범국민 캠페인'의 나눔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고자,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만든 누룽지를 인천 중구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중구자원봉사센터의 대표사업인 ‘중·자 누룽지만들기’는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만든 누룽지를 재가공해 독거 어르신 등 취약계층에 전달하는 사업이다.

 

지난 2월 설맞이 집중 자원봉사 주간에는 누룽지 약 500여 개를 전달해 끼니를 걱정하는 어르신들에게 큰 호평을 받았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항상 지역을 위해 힘쓰고 나눔을 실천하는 자원봉사센터와 자원봉사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라며 “따뜻한 정성이 담긴 누룽지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라고 전했다.

 

배동수 센터장은 “지역 취약계층에 위로를 전하고 안부를 확인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이번 활동을 진행하게 됐다”라며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하고 사회가 직면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올해부터 ‘중·자 누룽지 만들기’는 비대면/대면 활동 병행으로 확대 운영된다. 참여 문의는 중구자원봉사센터로 하면 된다. 비대면 활동은 1365자원봉사포털에서 신청할 수 있다.


[뉴스출처 : 인천시 중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