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구 서운도서관, ‘시니어 책놀이 마실’ 프로그램 운영

서운도서관, 지역 노인복지기관과 함께하는 치매예방 프로그램 운영

 

[인천광역신문] 최덕묵 기자 | 인천시 계양구립서운도서관이 노인복지 문화 저변 확대를 위해 오는 7월까지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치매예방 프로그램 ‘시니어 책놀이 마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앞서 서운도서관은 지난 2월 지역 내 노인복지기관(계양구노인복지관, 계산노인문화센터, 구립계산노인복지센터, 효성노인문화센터, 동양노인문화센터) 5개 기관과 관련 업무협약을 진행한 바 있다.

 

‘시니어 책놀이 마실’ 프로그램은 전문강사를 파견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인지 활동 개선과 향상을 위한 독서 활동과 시청각 인지 향상 놀이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3월 6일 동양노인문화센터를 시작으로 ‘흥부놀부’, ‘요건내떡’ 등 스토리텔링, 건강체조, 신문지·주사위 게임 등 다양한 방식의 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의 흥미 유발과 인지기능 향상을 위한 다양한 주제로 진행되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은 “오랜만에 책놀이 활동에 집중하면서 머리와 손을 쓰니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되는 것 같다.”라며 “책을 읽으며 체조도 하고 게임도 하면서 무료하지 않게 보낼 수 있어서 좋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서운도서관 권문혁 관장은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서는 뇌 근육과 손 근육이 굳지 않게 늘 사용하시는 게 좋다.”라며 “인지활동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다양한 독서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할 테니 어르신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운도서관 또는 해당 복지기관에 문의하면 된다.


[뉴스출처 : 인천시 계양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