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는 인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 및 인천환경교육센터와 함께 10월 19일, 영종도 영종진공원과 송산유수지에서 ‘탄소중립 기후시민 공동체’ 현장 체험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탄소중립 기후시민 공동체’는 「2045 인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시민 실천 확대 방안의 일환으로 모집한 공동주택, 종교시설 및 각계각층을 아우르는 21개 공동체다. 올해 지구의 날(4. 20.) 발대식을 시작으로 시민 기후 행동 인식 전환과 실천 활동 확산 기반 마련을 위한 각종 탄소중립 프로그램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이번 현장 체험활동에 참여한 영종국제도시 영종 봉사단은 탄소중립 기후시민 공동체로서 매달 정기적으로 해양쓰레기 줍깅 활동 등 탄소중립 시민참여 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에도 50여 명의 지역주민이 현장 체험과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행사는 기후시민 공동체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들도 참여했으며 ▲영종에코투어(영종진공원) ▲해양쓰레기 줍깅(송산유수지) 등을 통해 소중한 인천의 생태환경을 체험하고 탄소중립을 몸소 실천하는 등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김철수 시 환경국장은 “현장에서 진행된 교육과 체험활동이 기후 위기와 해양쓰레기의 심각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
인천광역시는 10월 15일 남동소래아트홀 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직능단체 회원 및 일반시민 70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 제2회 생생시정 바로알기 시정설명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인천시의 주요 정책 방향과 정확한 사실을 시민들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시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특히, 인천시가 추진하는 정책들을 ‘시민행복열차’라는 흥미로운 방식으로 전달해 시민들의 이해를 도왔다. 이는 시정이 오로지 시민 행복을 목표로 진행되고 있음을 강조한 연출로 현장에서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설명회에서는 약 8개월간 현장에서 수집된 시민들의 의견을 토대로 한 시정 인터뷰 결과를 공유하며, 제물포르네상스 사업, 광역철도망 구축, 바이오 특화단지 유치 계획 등의 주요 현안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 특히, 시민들이 실생활에서 겪고 있는 교통 문제, 통행료 부담, 취약계층과 소상공인을 위한 지원 대책 등 다양한 분야의 맞춤형 민생대책을 역마다 구체적으로 소개해 실질적인 정보 제공이 이루어졌다. 유정복 시장은 “인천시는 ‘시민행복열차’처럼 오직 인천, 오직 시민, 오직 미래만을 바라보며 시민 행복을 위해 달려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