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신문] 김재근 기자 | 빛과 음악을 통해 색다른 예술적 경험을 선사하는 복합문화예술공간 빛의 시어터가 몰입형 예술 전시와 실제 오페라 공연을 한 공간에 선보이며 무대와 객석의 경계를 허물고 몰입감 넘치는 음악 경험을 제공한다. 서울 광진구 워커힐 호텔앤리조트에 위치한 빛의 시어터가 오는 10월 20일 미니 오페라 공연을 선보인다. 미니 오페라는 현재 전시 중인 롱쇼 '베르메르부터 반 고흐까지, 네덜란드 거장들'展과 숏쇼 '색채의 건축가, 몬드리안'展 상영 이후 약 6분 동안 진행된다. 공연은 총 세 차례 운영하며 각각 오후 1시 30분, 2시 25분, 3시 20분에 맞춰 시작한다. 일반적인 오페라 공연은 무대와 객석이 분리돼 있는 것과 달리, 빛의 시어터는 무대와 객석의 경계가 없어 아티스트와 관객이 한 공간에 위치해 관객들의 시각적,청각적 몰입을 극대화한다. 미니 오페라 공연은 이탈리아 나폴리를 대표하는 '오 솔레 미오(O sole mio)'와 오페라 '투란도트'의 아리아 '네순 도르마(Nessun dorma)'로 구성했다. 성악가들의 감미로운 목소리와 함께 피아노 반주가 어우
[인천광역신문] 김재근 기자 | 경계선 지능아동들의 '천천히 그리는 나의 이야기' 자화상 그림 전시회가 10월 11일 오프닝 행사를 시작으로 개최됐다. 이번 전시회는 느린학습자 아동들이 자신의 모습을 그림으로 표현하고, 그들의 개성과 창의성을 세상에 알리는 자리다. 오프닝 행사에는 느린학습자 아동들이 직접 자신의 작품을 소개하고, 관객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지역의 아동복지 전문가들의 인사와 지역아동센터 종사자들도 함께 참여해 그들의 노력과 성과를 축하했다. 이번 전시에서는 느린학습자 아이들과 그들을 지도하는 교사들이 협력해 그린 자화상 192점과 친구들과 협동해 소통의 가치를 배우며 함께 한 단체작품 40점을 전시했다. 전시된 작품들은 각자의 개성과 창의성을 돋보이며 관객들에게 영감을 전달했다. 장진경 지역아동센터 대전지원단장은 '전시회를 통해 느린학습자 아동들에 대한 이해와 지지를 높이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많은 분들이 방문해 아동들의 작품을 감상하고 응원해 주기 바란다'고 밝혔다. '천천히 그리는 나의이야기' 전시회는 1
[인천광역신문] 김재근 기자 | 인터넷 서점 알라딘이 10월 15일(현지 시각) 한강 작가의 2024 노벨문학상 수상자 선정 이후 현재까지 관련 분야의 도서 판매량이 급증했다고 밝혔다. 수상 직후 한국소설 전체 분야의 경우 전년 대비 판매량 12배 이상, 직전 기간 대비 판매량은 15배 이상 증가했다. 소설 분야 전체로 봐도 전년 대비 7배 이상, 직전 기간 대비 9배 이상 상승한 수치를 보였다. 같은 기간 한강 작가의 책 판매량은 1200배 늘어났으며, 한강 작가의 작품 판매량을 빼더라도 소설 전체에서 2배가량 증가했다. 소설 이외의 분야에서도 한강 작가의 영향력이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특히 작가 인터뷰에서 '현재 읽고 있는 책'으로 언급했던 유디트 샬란스키의 '잃어버린 것들의 목록'과 루소의 '식물학 강의'의 경우 판매량이 각각 13배, 17배 올랐다. 알라딘에 새로 가입한 고객들의 추이도 주목할 만하다. 10월 14일 기준 신규 가입자의 구매액이 이전 대비 2배 이상 늘어나는 등 서점가의 유례없는 '한강 신드롬'을 입증했다.
[인천광역신문] 김재근 기자 | SSG닷컴이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기념해 '안녕 가을 책방'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채식주의자', '소년이 온다' 등 한강 작가의 대표 작품을 예약 판매한다. 쓱닷컴에서 잘 팔리는 베스트 셀러도 함께 소개한다. 독서 연관 상품도 한데 모아 선보인다. '쓱1DAY배송'을 통해 당일 밤 11시까지만 주문하면 다음 날 받아볼 수 있는 독서대와 데스크 용품 등을 준비했다. 필사용 문구류도 만나볼 수 있다. 이 밖에 독서하면서 즐기기 좋은 다과류도 함께 판매한다. 당일 주간 '쓱배송'과 '새벽배송'을 통해 원하는 날 받아볼 수 있는 드립스틱, 스틱커피, 차부터 쿠키와 비스킷 등 간식류까지 다채롭게 선보인다. SSG닷컴 관계자는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기념하고자 관련 기획전을 준비했다'며 '완연히 다가온 독서의 계절을 한층 특별하게 즐겨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출처=SSG.COM]
[인천광역신문] 김재근 기자 | 방탄소년단 진이 16일 0시(이하 한국시간) 팀 공식 SNS에 신보 'Happy'의 프로모션 스케줄러를 게재했다. 스케줄러에 따르면 진은 오는 17일 앨범 전곡의 정보를 알 수 있는 트랙리스트를 시작으로 다채로운 콘텐츠를 방출한다. 신보는 행복의 여정을 함께 떠나자는 메시지를 담은 앨범으로, 'JOURNEY', 'IMAGINE', 'NAVIGATE' 등 3가지의 콘셉트로 구성된다. 18, 20, 22일에 오픈되는 콘셉트 포토가 그릴 'Happy'는 어떤 분위기일지 궁금증을 더한다. 특히 25일 발표되는 선공개 곡은 새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키울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앞서 23~24일에 선공개 곡 트랙 포스터와 뮤직비디오 티저가 나란히 공개된다. 선공개 곡의 열기를 이어 11월 9일에는 전곡의 분위기를 엿볼 수 있는 하이라이트 메들리가 온다. 이번 앨범에는 밴드 사운드를 기반으로 한 6곡이 수록된 만큼 솔로 보컬리스트 진의 또 다른 매력을 만나볼 수 있다. 11월 10일은 타이틀곡의 트랙 포스터, 12일은 타이틀곡의 뮤직비디오 티저가
[인천광역신문] 김재근 기자 | 방탄소년단 지민의 'Who'가 발매 12주 차에 미국 빌보드 차트를 2주 연속 역주행하는 저력을 발휘했다. 15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10월 19일 자)에 따르면 지민 솔로 2집 'MUSE'의 타이틀곡 'Who'가 메인 송차트 '핫 100'에서 또다시 역주행하며 25위에 올랐다. 8월 17일 자(24위) 이후 9주 만의 25위권 재진입이다. 또한 이 노래가 수록된 'MUSE'는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에서 106위로 12주 연속 차트인했다. 지민은 세부 차트에서도 호성적을 거두었다. 'MUSE'는 '월드 앨범' 2위에 자리했고, 'Who'는 '글로벌(미국 제외)'(8위), '글로벌 200'(11위), '스트리밍 송'(22위), '팝 에어플레이'(26위)에서 상위권을 지켰다. 방탄소년단의 단체곡과 정국의 솔로곡도 빌보드 차트에서 장기 흥행을 이어갔다. 방탄소년단 앤솔러지 앨범 'Proof'는 '월드 앨범'에서 8위를 기록했다. 정국의 솔로 싱글 'Seven (feat. Latto)',
[인천광역신문] 김재근 기자 | 샤이니 민호(에스엠엔터테인먼트 소속)가 첫 정규 앨범의 스케줄 포스터를 공개하고 본격적인 컴백 카운트다운에 나섰다. 오늘(16일) 0시 샤이니 각종 SNS 채널 등에 게재된 민호 첫 정규 앨범 'CALL BACK'(콜 백) 스케줄 포스터는 카세트테이프에 티저 이미지, 신곡들을 미리 만날 수 있는 스니핏(Snippet), 웹사이트 오픈, 타이틀 곡 뮤직비디오 티저 등 풍성한 티징 콘텐츠 릴리즈 일정이 새겨져 있어 이목을 집중시켰다. 11월 4일 오후 6시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전곡 음원 공개되는 이번 앨범은 동명의 타이틀 곡 'CALL BACK'을 포함해 다양한 분위기의 총 10곡으로 구성, 한층 다채로워진 민호의 음악 세계를 만끽하기에 충분하다. 또한 민호는 새 앨범 발표에 이어 11월 30일과 12월 1일 양일간 서울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첫 솔로 콘서트 '2024 MINHO CONCERT [MEAN : of my first]'(2024 민호 콘서트 [민 : 오브 마이 퍼스트])를 개최, 자신만의 음악과 퍼포먼스를 담은 화려
[인천광역신문] 김재근 기자 | 정재현(NCT 재현, 에스엠엔터테인먼트 소속)이 스크린에 본격 데뷔한다. 정재현은 오늘(16일) 개봉하는 타임리미트 감성 미스터리 추리극 영화 '6시간 후 너는 죽는다'에서 주인공 '준우'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다. 정재현이 분한 준우는 어느 날부터 누군가가 죽는 미래를 보게 된 인물로, 자신이 본 미래 속 정윤(박주현 분)의 죽음을 막기 위해 단 6시간의 긴박한 여정을 떠나게 돼 보는 이들에게 손에 땀을 쥐는 긴장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정재현은 죽음을 보게 되는 사실로 인해 고통스러워하는 캐릭터의 심리를 담담하지만 깊이 있게 표현해 공감을 이끌어 내고, 죽음 예언자이기에 자신을 감추려는 모습에서 풍기는 묘하면서도 미스터리한 면모로 신비로운 매력을 자아내 관객들의 눈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이에 정재현은 ''6시간 후 너는 죽는다'는 대본을 처음 받았을 때 그 자리에서 단숨에 읽었을 만큼 스토리가 흥미로웠기에 꼭 '준우'를 연기해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함께 하게 되었다. 그만큼 열심히 준비했고 최선을 다
[인천광역신문] 김재근 기자 | 삼성전자가 강력한 AI PC 경험을 제공하는 '갤럭시 북5 Pro 360'을 28일 국내 출시한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북5 Pro 360'을 삼성닷컴에서 단독 판매하며, 공식 출시에 앞서 17일부터 27일까지 출시 알림 신청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갤럭시 북5 Pro 360'은 '인텔 코어 울트라 프로세서 시리즈 2(코드명 루나레이크)'를 탑재한 Copilot+ PC로 보다 뛰어난 AI 성능과 안정성을 제공한다. 사용자는 '갤럭시 북5 Pro 360'의 AI 기능을 활용해 창작, 커뮤니케이션, 자료 검색 등 더 많은 작업을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다. '갤럭시 북5 Pro 360'은 40.6cm(16형) 단일 사이즈이며, 색상은 그레이와 실버 두 가지다. 프로세서와 메모리 등 세부 사양에 따라 242만6000원, 257만6000원 두 개 모델로 출시한다. 강력한 퍼포먼스를 통해 혁신적인 AI 경험을 제공하는 AI PC '갤럭시 북5 Pro 360'은 최대 47TOPS(초당 최고 47조
[인천광역신문] 김재근 기자 | 문화, 가을, 미식 등 11개 주제의 70여 개 지역여행 프로그램을 30% 할인하고 최대 50% 할인한 '웰촌 농촌여행상품'도 선보인다. 또한 24개 소도시로 떠나는 당일 기차여행 '가을엔 여기로'를 8차례 운영해 1인당 4만 9000원으로 교통부터 식사, 관광지 입장까지 한꺼번에 제공한다. 아울러 배우 여진구와 함께하는 '여행 친구 여진구', '여행 수기 공모전' 등 참여 행사도 확대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16일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여행 가기 좋은 가을에 전국 구석구석을 찾아갈 수 있도록 지역의 매력을 담은 여행상품과 기차여행 행사, 여행 친구 '여진구'와 함께하는 지역여행, 대국민 여행 수기 공모 등 풍성한 가을철 여행 콘텐츠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달 25일 국가관광전략회의 확대조정회의에서 문체부와 관계부처, 17개 시도가 국내 여행으로 내수를 활성화하기 위해 함께 마련한 '대한민국 구석구석, 여행가는 가을' 대국민 여행캠페인의 일환이다. 여행 비수기인 11월 대한민국 구석구
[인천광역신문] 김재근 기자 | 정부는 16일 최상목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 주재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제2차 공급망안정화위원회를 열어 공급망안정화 앵커기업인 선도사업자 선정결과와 공급망안정화기금 운용계획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주요 경제안보품목 공급망 리스크 점검 결과와 차량용 요소 수급 안정화 방안, 내년 비축 관련 정부 예산(안) 등도 논의했다. 공급망안정화위원회는 공급망안정화법에 따라 설치한 공급망 안정화 정책에 관한 범정부 컨트롤타워로 지난 6월 27일 1차 회의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했다. 최 부총리는 모두발언에서 '최근 중동 분쟁 격화, EU의 중국산 전기차에 대한 상계관세 부과와 미 대선 임박 등 우리의 경제안보와 공급망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고조되고 있다'고 밝히면서 '정부는 공급망 리스크의 '사전점검→조기경보→선제대응'에 적극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300여개의 경제안보품목 중 특정국 의존도가 높고 경제 영향이 큰 50여개 품목에 대해 대비상황을 점검하고 품목별 위기대응 액션플랜을 정교하게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인천광역신문] 김재근 기자 | 한국도서관협회(회장 곽승진, 충남대학교 문헌정보학과 교수)는 오는 2024년 10월 16일(수)부터 10월 18일(금)까지 총 3일간, 강원특별자치도 정선군 강원랜드 하이원리조트에서 제61회 전국도서관대회,전시회(이하 전국도서관대회)를 개최한다. 1962년 처음 시작된 전국도서관대회는 올해로 61회를 맞이하며, 전국의 도서관 사서, 도서관 관계자, 문헌정보학과 교수 및 학생, 출판,독서 관련 단체와 전시 관계자 등 약 3000명이 참석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도서관 행사다. 이번 전국도서관대회는 '도서관, 혁신의 시작: 활자부터 AI까지'를 주제로, 도서관이 사회적 변화를 이끌어온 핵심 기관임을 강조하며, 인공지능(AI) 등 최신 기술을 활용한 도서관의 미래 발전 가능성을 논의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곽승진 한국도서관협회 회장은 '이번 전국도서관대회는 도서관이 가진 무한한 잠재력과 혁신 가능성을 재조명하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며, 도서관의 발전이 곧 사회 혁신의 출발점임을 다시 한번 인식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개회식 및
[인천광역신문] 김재근 기자 | 삼성전자가 미국 뉴욕현대미술관(MoMA)과 파트너십을 맺고 '삼성 아트 스토어'를 통해 근현대 미술 컬렉션 27점의 명작을 선보인다. MoMA 컬렉션에는 △피에트 몬드리안(Piet Mondrian)의 '트라팔가 광장(Trafalgar Square)' △한나 회흐(Hannah Höch)의 '무제 (다다) (Untitled (Dada))' △조지아 오키프(Georgia O'Keeffe)의 '저녁별 Ⅲ(Evening Star Ⅲ)' △클로드 모네(Claude Monet)의 '수련(Water Lillies)' 등 엄선된 근현대 미술작품들이 있다. 삼성 아트 스토어는 '더 프레임'의 예술작품 구독 서비스로, 오르세 미술관(Musée d'Orsay), 메트로폴리탄 미술관(Metropolitan Museum of Art) 등 세계적인 미술관과 갤러리뿐만 아니라 살바도르 달리 (Salvador Dalí)와 장 미셸 바스키아(Jean-Michel Basquiat) 등 미술 거장의 작품 약 2500점을 4K 화질로 제공한다. 더 프레임은 TV를 시청하
[인천광역신문] 김재근 기자 | 김포다도박물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한 '2024년 길 위의 인문학 사업' 공모에 선정돼 한국 차(茶)문화 역사 인문 프로그램 '1000년을 이어온 차(茶) 문화 바이러스'를 성황리 운영했다고 밝혔다. 길 위의 인문학은 일상과 가까운 문화시설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인문학에 담긴 가치와 지혜를 배우고 삶의 의미와 방향을 찾을 수 있도록 지역민들에게 인문 프로그램을 제공해 인문 가치를 확산하고자 시행되는 공모 사업이다. 김포다도박물관은 학교밖 청소년~성인을 대상으로 7월 5일부터 '1000년을 이어온 차(茶) 문화 바이러스' 프로그램을 운영해왔으며, 오는 10월 18일 마지막 일정만을 남겨 놓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차 역사의 기원과 잘못된 상식을 바로잡는 역사적 배경의 생활 차 문화를 강연과 체험, 인문 자원 탐방을 통해 체득하도록 해 차문화 증진을 일으키고자 기획했다. 김포다도박물관은 3개월여의 성공적인 프로그램 운영을 바탕으로 지난 9월 20일~22일 국립중앙박물관 일원에서 열린 문체부 주최 '제1회 인문문화축제'에 참가해 좋은 평가
[인천광역신문] 김재근 기자 |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이창기) 신당창작아케이드는 2024년 입주예술가 기획전시 '공예직감(工藝直感)'을 오는 29일(화)부터 11월 10일(일)까지 13일간 서울공예박물관(종로구 안국동)에서 개최한다. 서울문화재단과 서울공예박물관이 지난 3월 체결한 업무협약에서 공예,디자인 청년 작가의 자생력 향상과 보다 전문적인 예술창작 지원에 관해 합의함에 따라, 올해 6회째를 맞이한 신당창작아케이드 기획전시가 처음으로 서울공예박물관에서 열리게 됐다. 이번 기획전시는 공모를 통해 선발된 36인의 입주 예술가 공예작품 총 70점을 대중에 처음 공개한다. 도자 22점, 금속 10점, 섬유 9점, 목공을 비롯한 기타공예 17점, 디자인 작품 12점 등 여러 장르와 기법을 신작으로 접할 수 있다. 개성 넘치는 '젊은 공예가'가 하나의 창작공간에 모여 영향을 주고받아 완성한 트렌디한 다장르 작품들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기회다. 전시명 '공예직감(工藝直感)'은 이처럼 다양한 작품을 동시에 만나는 문화적 경험으로 관람객의 감각을 깨우는 '직감의 장'을